[거제여행] 거제대명리조트 /거제 디큐브 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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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언니네] 캠핑휴가 물놀이필수템 컵홀더튜브 컵홀더 튜브컵홀더 물놀이용품 : 뉴욕언니네

 

전엔 서울에서도 자주 가고 창원에 와있으면서도 자주 갔는데

거제언니네집 간게 참 오래된것같다. 하기야 사실 내가 안가도 주말마다 언니가 우리집을 자주찾는다.

조카가 할배할매 보고싶다고하니 차끌고 거제에서 창원원정을 온다.

나도 운전하고싶은데... 다른덴 겁이 없고 도전적인데 유난히 운전에만 취약하다.

막 운전 도로주행할때 강사분이 자전거 타는데 운전못하는 케이스는 찾기 힘든데 특이하다고했다.

 

 

 

 

 

 

 

 

 

나는 어쩔수 없이 시외버스 신세다. 창원버스 터미널에서 거제고현까지는 거의 한시간에 한대씩 있다.

가격은 편도 9600원이고 김해를 지나 거가대교를 건너면 1시간이면 도착하는듯하다. 점심이 막지난시간에 버스에 올라탔다.  가기전에 생각보다 터미널에 일찍도착해서 홈플러스가서 조카 좋아하는 과자사고 (계란과자와 죠리퐁매니아, 이번에 엄마가 한바구니 사줬다) 마실 커피랑 언니줄거 하나사서 탔다.

고속버스든 시외버스든 버스만타면 문득 옛생각이 자꾸떠오른다.

처음 승무원준비하면서 대학교때 창원-부산을 주말마다 오가며 준비했던일.. 그땐참 설레였다 모든것에 감사하고.

그리고 언니가 부산 대학병원에서 일할때 나 대학교때.... 부산가서 놀던일들.

그때 막 스타벅스가 붐을 일으킬때였고 서면인지 남포동인지 가서 내가 입고싶었던 버버리모양 원피스를 언니가 사줬던 생각이 난다. 까마득한 옛날일 같지만 또 마치 얼마전의 일처럼 생생하기도하다.

지나고 보니 후회되는일들중하나는 요즘 대학생들을 보며 하나씩 깨우쳐 가는것같다.

그렇게 여행을 좋아하는데 왜 한번도 언니가 결혼전이나 결혼후 조카가 없을때 가까운 곳이라도

함께 여행다니지 못했나 하는 생각말이다. 후회할때가 가장늦었다고하지만 지금은 조카들도 많고 모든것이 때가 있다는게 딱 그때만 할수 있는 일이 분명 있는것 같다.

 

 

 

 

TOP 에스프레소 블랙 (10kcal) 1100원

TOP 에스프레소 라떼 1100원

약간 콜드브루 맛이 나면서 연하지않아서 내입맛에는 맞았다.

TOP캔에 든것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게 조금더 고급진 맛이라고 해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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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지루하니 책도 하나읽고, 요즘빠진 부동산책 섭력하기!

 

 

 

 

다못읽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읽혀서 도착하는 즈음 몇페이지 남겨두고 다 읽었다.

 

 

 

 

 

대명리조트거제오션베이

거제 대명리조트는 옛날부터 말만들었지 실제로 온건 처음인것 같다.

대표사진 삭제았다 흐렸다가 요즘날씨 정말 알수가 없다. 주말이라 예상하긴했지만 입구에서 살짝 밀렸던것말고 생각보다 주차장에는 공간이 남았다. 휴가의 끝물인것도 있고 날씨가 흐려서 워터파크 찾는 사람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카페나 시내는 조카들 데리고 가면 눈치도 보이고 맘편히 못있으니 넓은매장 스타벅스를 찾았다.

언니에게 말하니 거기 그렇게 안넓을거라고 했는데 역시 사진을 누가 엄청 잘찍어놨나보다.

1층 로비에 베스킨과 스타벅스가 나란히 있는데 스타벅스로 포스팅해놓은곳이 그아래 지하에 뷔페식당을 찍어놓은 샷이었다.

다행히 자리가 나서 스타벅스에 앉아있다가 아무래도 쇼파의자인 베스킨이 나을것 같아 자리도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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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베스킨라빈스커피

라떼맛으로 뭐든 커피맛을 평가하는데 밍밍한맛대신 투샷이 들어간 진한 맛이 있어야 내입맛에는 합격이다.

 

가격도 3천원인데 완전추천하는 메뉴다. 그리고 조카들 아이스크림 두살배기도 입맛은 있는지 먹고싶다하고 5살조카는 또먹겠다고해서 계속 아이스크림 재구매.....

 

#베스킨라빈스 #거제배스킨 #대명리조트커피 #대명리조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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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래 물을 보자마자 조카는 들어가고 싶다고 아우성이길래 그러면오늘 말고 내일 계곡가자고해서

급 잡힌 지리산계곡 당일치기 여행에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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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였지만 정말 내 핸드폰 카메라는 화질이 많이 딸리기는 하나보다.

이래서 욕심나는 dslr 카메라, 여행하면서 다른것보다 내가 눈에 담는 풍경보다 사진에 담기는 풍경이 그 반에 반도 안되서 참아쉬울때가 많았다. 이번 포르투갈 여행전에는 꼭 장만하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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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산토리니 아니고 거제도의 산토리니.

잠깐 햇빛이 쨍할때 정말 예쁘던데 날씨가 맑은날가면 커피한잔 들고 산책삼아 바람쐬기 딱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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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베이아래로 내려오니 (걸어오는길도 있고 엘레베이터도 있다) 또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거제도나 부산가도 항상 바다근처에 갈때마다 항상보는 배는 사실 큰 감흥이 없었는데, 서울친구들보면

가끔 여기와서 마주하는 바다의 풍경을 보고 와~ 멋있다를 계속외쳐대는걸보면 익숙한게 참 무섭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오늘은 요트보고 나도 서울사람처럼, 신기해했다.

얼핏 1인 맥주무한리필에 45000원이었던 것같은데 생각보다 음료제공가격을 생각하면 비싼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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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와서 조카랑 술래잡기 조금하다가 사진도 좀 찍고 집으로 향했다.

형부 퇴근시간에 맞추어 집에서 쉬다가 애슐리 가기로했다.

 

거제디큐브 맛집_거제애슐리w

출처 입력

애슐리W 거제점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로 12 디큐브백화점 6층 애슐리

#애슐리W거제점 #거제맛집 #거제디큐브 #디큐브맛집 #거제디큐브뷔페

 

요즘 포르투갈여행을 위해 1키로만 더빼고 가자생각에 나름 조절중인데, 언니가 애슐리 가자고해서 처음엔 안간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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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를 아니 뷔페자체를 온지 너무오래된것같다.

예전에 KTX일할때 우리 멤버들의 한때 회사에서 별명이 식신멤버였다. 나이가드니 위가 작아진건지 소화능력이 떨어진건지

어느새 식신멤버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다들 소식하기에 뷔페는 잘안찾게 되었다.

이날 새우파티하길래 해산물 킬러인 나는 새우만 1접시 이상먹은것 같다.

거기다 치즈볼, 중국당면요리, 마라샹궈, 오리고기, 삼겹살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었다.

그리고 항상 이런데오면 스프는 양송이 크림이 다인데, 크램차우더 있길래 아주 맛있게 먹었다.

직접만들어 먹을수 있는 버거, 디저트류로 다양하게 준비된 케이크도 가격대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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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념일쿠폰 챙겨서 올때 치즈케익으로 받아왔다. 알차게 먹고 더불어 케이크까지 받아오니

마음까지 넉넉해진다. 그리고 내일의 지리산 계곡 당일 투어를 위하여 아래있는 홈플러스방문.

가족끼리 여행가거나 대가족이다 보니 외식비도 만만치 않아 모임통장을 개설했는데 제대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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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안오길 기대하며.

거제도에서 어느날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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