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함덕카페, 아기자기 조용한 제주카페 치즈앤브레드

산책하기 좋은길 조천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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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덕에 강제 듣게된 법륜스님 즉문즉설

첨엔 스님이 답변해주는거 보고 저러면 다 성인이지 하면서

혼자 스쳐넘겼던게.... 어느날 어떤분이 행복하지않다고 뭐가 행복한건지 모르겠다고 상담했던 기억이 난다.

나도 살면서 행복하다 느꼈던건 매번 해외여행다닐때다.

외국의 화려하고 예쁜 배경도 좋지만 여행가면 뭔가 진짜 내가 나오는거같고

카페하나 마트하나 찾아다니는재미랑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뭐하지 그게 최대의 고민이었으니까.

그러나 정작 한국에선 그렇다고 생각해보지 못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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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내려지지않는데... 스님글을 본거같다 어디선가

마음이 괴롭지않은 상태가 행복한거라고.

정말 무릎을 탁쳤다

그럼 요즘은 조금 행복한걸로

너무예쁜 수제소품샵!

사장님이 수제로 다 만드시는거같던데 살짝비싸서 구경만 열심히 하고 나왔다.






커피마시고 걷다가 2차 커피하러온곳

어딜갈까 하다가 추천받은곳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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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곳에 자리잡은 브런치카페, 치즈앤브레드


함덕에 자리잡은 치즈앤브레드는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않은곳

도민추천 받은곳 너무좋아 이렇게 조용하니 사람없고 관광지 기분안나는곳 많이많이 추천받아서 다 다녀봐야지

외관이 약간 동남아 느낌 난다고했더니 예전에 여기가 베트남음식점이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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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뷰가 그냥동네뷰인데 너무예쁘잖아.

여기만 보면 진짜 베트남온거같다.

치즈앤브레드 옆에는 펜션도 운영하시는거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가격도 보니 많이 비싸지않아서

다음에 지인오면 같이 묵어봐야지 생각했다.


통유리뷰 여기도 햇살맛집에 너무나 아늑한 감성이다.

이런 따뜻한 느낌이 주는 마음의 포근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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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니랑 빵맛있겠던데 잠봉뵈르도 진짜 맛있다고했는데...

배가엄청부른상태니까 다음에 혼자와봐야지를 기약했다.

마들렌은 난 줘도 안먹는 사람이고

잠봉뵈르 치아바타 바게뜨는 엄청좋아하니까 다음번에 한번씩와서 다 먹어볼거야







수제 액세서리도 팔고계셨는데 소품하나하나 다 감성아이템

숲속느낌도 나고 좋아요

내부 카페 공간자체가 커서 각각의 공간마다 다른 분위기가 난다
주문한 메뉴등장

저 고양이 아이템이 탐나서 여쭤보니 일본여행때 사오셨다고한다.

위에 올려진건 브라운치즈. 브라운치즈 이름만 들어봤는데 단짠의 맛과 약간 카라멜맛이 난다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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