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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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세번쯤!

뉴욕5번가맛집 가성비좋은 달라스비비큐

뉴욕언니네 2022. 5. 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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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컴백 거의 3달.

세달동안 입사후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고  또 그사이 몇가지 일들이 있었다.

아직 비공개로 남겨진 2010년 나의 뉴욕일기와 기록들도 많이 남아있기에

더 쌓이기전에 하나씩 블로그 포스팅해볼예정이다.









뉴욕에서 있음서 나 참행복하다했는데 사진보면서 그때 그기 분이 고스란히 전해지는거같다.

어제 JJ가 새벽에 잠안오는데 뉴욕사진보고 나그때 행복했었네 하는데...

뭔가 아침부터 감성충전.

우린 그때도 행복하다고 느꼈지만 진짜 행복했을거야.

왜냐면 아침에 눈떠 오늘 어디갈까 뭐먹을까 무슨카페갈까 뉴욕날씨는 왜이렇게 춥나

이런고민들을 그냥 하고 매일을 보냈던거같다.




겨울이었지만 참맑고 상쾌했던 뉴욕날씨

한달을 예상하고 갔지만 한번을 연장을했고 또다시 연장을해서 세달이나 머물게 되었다.

매번봐도 그리운 맨하탄 그거리 사람들 공기까지.



(휴..네이버 뭐지? 수정하면 사진 나오는데 등록하면 이미지 안나옴 ㅠㅠ 후아 캡쳐해서 다시올리는...)





맨하탄을 돌아다닐땐 눈을 부릅뜨고 다녀야한다.

가는곳곳 걸어가는 스트릿마다놓치는 곳이 생기기 일쑤이기때문이다.

2,3년을 여기 살았어도 아직 새로운곳이 곳곳에 남아있는게 정말 신기하기도하고

그만큼 또 그게 뉴욕의 매력이 아닌가싶다.


3년전에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를 보면서 내가 살면서 다시 이 공연을 볼수 있을까 생각했다.

3년만에 난 다시 뉴욕에 왔고 겨울시즌에만 #라디오시티 에서 공연하는 내인생공연을 다시 마주하게됐다.

체이스카드에서 후원하기에 체이스카드가있으면 할인이 가능한거같은데...

아는만큼 절약할수 있다는 뉴욕생활백서!!!

예전부터 사이트 회원가입했기에 계속해서 할인코드가 날아오기에 내가원하는 날짜를 열심히 뒤져보거나

아니면 발로 뛰는 방법이 있지않은가?

라디오시티 옆에 티켓부스에 가면 할인가능한 시간대및 내가원하는 가격대의 날짜나 자리 까지 확인해준다.

직원들도 엄청 친절하니 부담없이 방문해보길바란다.

예약하러갔다가 뭐때메 빵터졌는데... 둘다 어떤 단어가 생각안나서 둘이 한국어로 말했나 급한대로

근데 외국인들도 그상황을 눈치챘나 다 빵터져서 웃던기억이...

참 별거아닌 일상의 소소한일들도 다 에피소드가 되는거같다 여행이라는건.










콘래드 호텔 내부 공연한다고해서 들를려다가 목적지가 있으니 한눈팔지말고 고고!

원래 나의 여행스타일은 계획한대로 코스대로 움직여야하는데 파리여행이후로 내여행 스타일이 바껴버린것도 있지만

그러면서 진짜 여행의 매력을 알게된거같다.

루브르 가는길에 너무 예쁜골목이 있어 순간 망설였지만  목적지를 버리고 그 골목을 따라걸어가는데...

오길잘했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켠에 자리잡은 동네카페에서 커피한잔하는게 뭐가 그렇게 행복한일이라고

그렇게 행복했었던거같다.

이후로 나의 여행스타일은 가기전엔 열심히 계획은세운다( 안지켜질걸알지만 여행계획짜면서 엄청 행복해지는사람)

그러나 막상가면 내마음대로 다니는 편이다.




이번에 와서 시티바이크 한번도 못타버렸다.

뉴욕에온다면 꼭 시티바이크 한번은 타보세요~ 어플이용하면 결제도 간편하고

약간 우리나라 따릉이 느낌이지만 자전거타고 뉴욕의 거리와 센트럴파크를 마음껏 즐기길바래여



다시 봐도 정말 파랑파랑한 뉴욕하늘.

그리고 가십걸을 봤다면 누구나 기억하는 메트로 폴리탄 앞계단.

앉아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서 먹는사람 박물관 구경후 잠깐의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그리고 아래쪽엔 뉴욕명물 핫도그도 팔고 감성넘치는 공연까지 함께하니

사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리곤한다. 내가 여기있다니! 마치 미드속의 한장면에 떨어진거처럼

그런 꿈을 꾸고있는 것처럼 느껴지곤한다.


https://m.blog.naver.com/tnwithej/222577897523

뉴욕박물관추천::메트로폴리탄 뮤지엄  The MET미술관

뉴욕에간다면 꼭 가봐야할 메트로폴리탄박물관 (feat.앳홈트립 스마트패스) 일~목 10:00-17:30 금, 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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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뉴욕맛집_달라스비비큐


Dalls BBQ

아는 동생이랑 헤어지고 나는 약속을위해 42번가로 다시왔다.

다시 서부로 가는 동생이랑 같이 버스타고 내려오면서 이런저런얘기하는데

뉴욕에서 버스타고 맨하탄 구경이라니.. 한국가서 만나자고했는데 서부잘있다가 돌아와.



오늘은 ㅇㅈ의 뉴욕마지막밤!

ㅇㅈ이는 세번째 동행이고 (사실 우리셋너무 잘맞아서 기간이 길었다면 계속만났을듯) ㅇㅈ는 탑오브더락갔다가 함께하게되었다.

ㅇㅈ이와 난 탑오브더락을 갔는데 거기서 외국인언니오빠들 사진 엄청찍어주다가

ㅇㅈ가 혼자와서 ㅇㅈ이랑 내가 사진찍어주다가 같이 저녁먹으러 가자며 급 그렇게 동행이 되었다.

한국에서라면 나도 그렇고 상대방도 이상하게 생각할 일들이 외국에선 전혀 낯설지 않다는거.

ㅇㅈ의 에피소드에 난리가 난 우리들!ㅋㅋㅋ



가지마 아쉽다며 ㅇㅈ의 마지막밤을 함께보낸우리들 ㅡ~ 공개못하지만 분명 42가 앞에서 우린 셀카를 열심히 찍었던거같다.


뉴욕의 가성비맛집!

달라스비비큐~ 어퍼이스트점 42가 핫플 그리고 로워사이드쪽에 하나있는데...

예전엔 엄청붐볐는데 코로나탓인지 생각보다 여유가 있어 시끄럽지?않게 대화할수 있었다.

예전에 왔을땐 대화불가능!! 소리질러야 대화가능했던걸로 기억한다.

미국 남부 소울푸드라고하는 달라스 비비큐 메뉴들은 살짝 짠음식도 있지만

살인적인 뉴욕물가에 비하면 어마무시하게 착한금액이다. (테이크아웃이 아닌걸 감안하면!)

특히 서브로 나오는 메뉴들도 나쁘지않은편이며 역시 미국이다 할정도로 양도 많은편.

그리고 옆에 사이드메뉴인 옥수수콘은 사실 나의 최애 빵이다.

옥수수빵 안좋아한다고 말하기엔 너무 맛있쪄~~~




맥주 두잔씩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졌지만,

곧만날거니까!!

나의 뉴욕여행의 한켠을~

뉴욕노래를 배경삼아 내가 저날 저곳에 있었다는걸 참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추억



@뉴욕언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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