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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여행이 갖는 매력은 셀 수 없이 많다. 시간과 경제적여유만

있다면 대부분은 큰 고민 없이 여행을 떠날 것이다.

직접 보고 느끼고 듣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는일.

그러므로 떠나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환경에 한발나아가 부딪히기 시작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는 사람,장소,소리등

모든 것에 적응하고 받아들이고 내려놓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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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왜그렇게 여행이 좋냐고물어보면

사실 그냥 진짜 나를 마주하는거같아요, 나도모르는 나를 가끔볼수있어요라고 하지만 그속엔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거같다.

가진것없어도 튼튼한다리있으면 행복하고

카페앉아 그동네 사람들 무엇하고사나 구경하면 재미있고

거기선 내가 무엇이되지않아도 무엇을 해야한다는 생각도들지않고

온전히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낼수있어서 아닐까?

이나이에 한국에서 길빵하면 다들 쳐다보고가겠지만

낯선곳에선 뭐어때? 나쁜짓 도덕적으로 어긋난짓 아님 뭐든 해볼수있다.

그래서 난 돈버는이유의 60퍼센트는 여행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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