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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서울일상] 교보문고 핫트랙스/레드문/ 스타벅스 상남리저브 본문

소소한 일상

[창원 서울일상] 교보문고 핫트랙스/레드문/ 스타벅스 상남리저브

뉴욕언니네 2020. 4. 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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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평일출근길

창원 상남동 교보문고 핫트랙스

서울에서 일할땐 동료들과 밥먹고 나서 산책삼아 가거나 그냥 광화문만 돌아다녀도 구경거리도 많고 좋았었는데, 창원오니 너무 심심하다. 그야말로 갈곳이 없는게 현실이다. 회사근처에 교보문고가 있어서 밥먹고 향했다.

거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편이지만 내가 놓친 신간이나 베스트셀러가 있을수 있으니까 가서 이것저것 리스트 목록을 만들어 오곤한다. 오늘 교보문고는 핫트랙스 때문에 방문했다.

#핫트랙스 #교보문고 #교보문고창원#창원서점 #직장인평일 #직장인점심

책을 지인에게 빌려보기로해서 마땅히 돌려드릴때 뭘주나 한참고민하다가 책갈피구매하고 매주나에게 비건빵셔틀 해주는 친구에게 줄것은 이어폰 선 정리하는것도 샀다. 롯데 백화점에서 비건빵을 매주 배우느라 나랑 회사동료들이 덕분에 매주 베이커리 타임을 갖곤한다. 이렇게 매번 챙겨주는게 미안하기도 고맙기도하다.

그리고 오늘 재료는 아보카도 오일인데 선생님이 남겨주셨다면서 아보카도 먹을래? 하더니 이렇게 주고간다,

미국있을때 사실 트레이더조가면 6~7개 한바구니에 3.5달러하고 그래서 원없이 사워크림 뿌려서 먹었던것 같은데

여긴 금값이다 그야말로.

 

 

 

 

 

 

 

집에가서 평일에 저녁안먹고 운동하기!

예전에 한참 간헐적 단식한다고 엄청 유난떨던때가 있었는데 지금도 내 위가 그렇게 튼튼한게 아닌것같아

하루 든든한 세끼는 못먹는다. 그래서 거의 두끼정도를 먹는데 예전에 아침단식할때보다 정말 체중감량이 목적인 사람들이라면

내가 경험해본바로는 저녁단식이 정말 효과는 최고다.

아침에 간단히 단호박이나 파프리카나 야채를 먹고 점심먹고 보통 2시이후에 안먹는편이다.

때에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가끔 약속때문에 저녁을 먹긴하지만 곧 타이트하게 조여주면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과일식도 해보고 저탄고지도 해보면서 내가 스스로 느끼는건 극단적인 식단은 언제나 옳지않고 결국은 실패라는 쓰디쓴맛을 보게한다. 그래서 나는 때에따라 과일식도하고 저탄수화물식도하고 그냥 컨디션에 따라

이리저리 바꾸는것같다. 몸도 한결편하고 스트레스도 없는듯하다.

 

나의 운동메이트이자 요즘 나의 베스트 프렌드 우리엄마.

나보다 체력이 더좋으신지 한시간만 걷고오려고했는데 동네마트 투어까지 해서 결국은 이날 2시간 운동으로 마무리했다.

엄마 너무 피곤해요~

 

 

회사근처에 있어 종종가는 레드문, 정말 이름처럼 문이 빨간색으로 포인트다.

상남동 비싼곳에 자리잡은것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다.

레드문커피

거기다 언젠가 라떼를 먹었는데 내가원하는 진한샷의 맛이라 커피 배우는 친구한테 추천했더니

가보고 괜찮다고했다. 그리고 이날은 메뉴 통일하는 바람에 평소에 잘먹지않는 수박스무디 주문

치즈좋아하는 내게 치즈폼은 사랑이지만 분명 메뉴주문전에 설탕이나 시럼들어가면 빼달라고했다.

시럽은 안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수박쥬스를 쓴건가.

한입먹자마자 내입맛에 너무 달아서 뱉을뻔했다. 보통사람보다 내가 심심하거나 담백하게 먹고

공차도 당도 0을 먹지만 그래도 생각이상으로 달아서 먹지 못했다.

결국은 위에 치즈폼만 맛있게 먹고 반도 못먹고 버렸다. 

회사는 체질이 아니예요! 빨리 회사탈출하는 날을 꿈꾸며....

스타벅스 창원상남동R점

얼마전부터 리모델링한다고해서 언제하나했는데 나도 모르는새 (여기를 몇번이나 지나쳤는데도) 리뉴얼 오픈을했다.받으러 갈려고했는데 역시나 실패했구나.

친구와 자주가던매장, 처음 창원에 생겼던 스타벅스라 그만큼 혼자서 애정이 크다.

뭔가 외관부터 의리의리하다. 그러고보니 서울엔 워낙 리저브매장이 흔하고 특히 종로타워점은 정말 멋있기에 (미국스타벅스는 너무 초라하다) 당연히 창원에도 있을거라고만 생각했다.

 

 나는 그냥 리저브 매장이 생기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리저브 매장 처음와본다고해서 아~~

정말 여기 없었네 하고 깨달았다. 이전의 내부 구조보다 구조면에서는 훨씬 나은것같다.

이날은 친구는 돌체라떼 나는 바닐라콜드브루 마시고 정말또 원없이 수다는 떨다가 시간이 아쉽다며 곧만남을 이야기하며

C.K만나러 가기전 집에 짐도놓고 엄마가 좋아하는 쟝블랑빵사서 집에 두고가는길이다.

환승을 오늘만 몇번했는지 요리조리 홍길동 처럼 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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