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하고싶은거다해
- 직장인다이어트
- 쇼핑할인코드
- 스마트스토어
- 미국스타벅스
- 제주혼자여행
- 제주카페
- 미국마트
- 미국직장인
- 뉴욕여행
- 보름살기
- 뉴욕맛집
- 창원맛집
- 뉴욕일상
- 제주보름살기
- 제주보름살이
- 창원근교
- 해외취업
- 미국쇼핑
- 방콕여행
- 대만일정
- 마켓컬리할인
- 제주살이
- 제주여행
- 초간단요리
- 감성문구
- 대만여행
- 가을여행추천
- 제주살이중
- 제주도여행
- Today
- Total
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창원 일상] 조카랑 롯데마트 문화센터/사자케이크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본문
롯데마트 유아 원데이클래스
보통 서울에는 마트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많이 있던데,
지방은 그에 비해 수가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이번주 주말에 조카랑 함께 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다.
키즈카페야 그동안 많이 갔었고 다른 무언가 신선한게 없을까 찾아보기는 했지만, 근처 부산만가도 할게 많은데
이렇게 할게 없다니 정말 주말마다 이근처 사람들이 아이들 데리고 마트행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되었다.
큰조카가 7살이 되니 이제 조금씩 같이 할수 있는게 많아져서 좋다.
내가 아마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쯤인것같다.
하교길에 친구가 이모랑 영화보러 간다고 룰루랄라 가는모습이 별거아닌데 참부러웠던 기억이난다.
그래서 난 언젠가 이모가 되면 친구같은 이모가 되야지 속으로 다짐했었다.
다행히 찾아보니 원데이클래스가있었다,
원래는 타요케이크 신청했었는데 수강하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폐강되었다고해서 그 앞타임으로 변경신청하게되었다.
어차피 그케익은 생크림이 아니고 만들어도 먹지는 못할것같아서.... 일단 신청완료
롯데마트 문화센터 검색해서 지점설정하고 로그인해서 신청하면끝!
50분수업인데 가격은 재료비 포함 15,000원이다.
롯데마트 창원중앙점 문화센터는 2층
사실 거의이마트만 가서 여기올일은 많이 없긴한데 이번에 또와본다.
엽기사진찍는게 아닌데 공주옷 좋아하고 하더니 왜 사진만찍으라고 하면
저렇게 하는지... 이모는 이해가 안돼 ㅋㅋㅋ
입구에 들어가서 이름말하고 시작 3분전에 입실하라고해서 자리에 앉았다.
특별히 할거리는없었는데 책이 비치되어있길래 책보고...퀴즈놀이 하자고해서 퀴즈내고 하다보니 30분이 훌쩍지나갔다.
11시 20분, 강의실이 3개정도 있는것같은데 오늘 우리가 수업에 참여할 방은
달콤한방
비치해둔 재료를 보니 총 4팀이 참여하는것 같았는데 1팀은 오지않았다.
기본적인 케이크 시트지와 간단한 도구 및 얼굴모양을 완성할 젤리랑 과자류, 시트지 사이에 들어갈 후르츠칵테일이 세팅되어있다.
기본시트지에 선생님께서 띠지를 둘러주면서 수업이 시작되었다. 아쉬운점은 크림이 생크림이었으면 좋았을것을 예전에 우리 어렸을적 케이크의 크림인듯했다.
(생크림 한통에 5천원밖에 안하는데....)
조카가 한입먹어보더니 맛없다고 ㅋㅋㅋ
비쥬얼용으로만 사용하고 먹지는 못할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선생님이 미리 완성해둔 사자케이크
샘플로 비치해두었는데 과연이대로 완성될지 미지수였다.
첫번째 사진은 다른친구들이 오기전에 미리 나중에 만들 얼굴모양을 연습해보라고하셔서 연습본얼굴.
이거 만들더니 갑자기 사자말고 곰을 만들거라고해서 이모당황했다.
그러더니 코만들라고 준 칸쵸를 귀를 만들고 눈썹은 결국 안한다고 우겨서 ....
입으로 직행해버렸다.
우여곡절끝에 완성한 곰돌이반 사자반 이상한동물.
ㅋㅋㅋㅋ 그래도 곱게 포장해서 동생줄거라고 하니까 기특했다.
창원 떡볶이 무한리필, 두끼
출발전부터 떡볶이, 돈까스,샤브샤브,햄버거 뭐먹을래 했더니 떡볶이 먹고싶다고해서 두끼로 결정
여긴 말만들었지 사실 한번도 안가봤는데 가까운곳이 낫겟다싶기도했고
일반 매운떡볶이는 먹지도 못할것같았다.
미취학아동이라 성인1명 아동1명해서 14000원 결제.
간단히 설명듣고 일단 매운떡볶이는 안될것같아서 짜장과 크림중에 뭐먹을까하니까
크림소스를 좋아한다고해서 육수붓고 크림소스 투척.
떡종류랑 소스종류는 많았는데 간이 조금 쎈편이기도 하고,
떡을 사실 별로 안좋아해서 나는 샤브샤브처럼 먹다옴.
그래도 중국당면은 처음먹어봤는데 소문만큼 맛은있었다.
결국 떡볶이소스 (단맛이 나는것)을 그릇에 조금담아와 거기다 찍어먹는 상황이 ㅋㅋㅋ
그래도 나름 먹을만 했다.
롯데영플라자에서 롯데백화점을 넘어가는길.
1층 키엘매장에 해골이 가운입은 디피가 되어있었는데 그거보고 여긴 병원인가...
참 순수해야지 나올수 있는 생각이다 .
무지개색 벤치에서 사진찍을까 하니까 당장 예스!
그리고 가려고하니 이모도 찍어준다며 앉아보라고한다.
이모는 뒷모습 찍어주는걸 좋아한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는데
손가락이 나오는것 컨셉이었겠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트에 이것저것 사서 집으로 가려고 이마트도착
마트에 앉아서 7살친구랑 이런저런이야기.
나중에 이모가 혹시나 결혼을 못해서 혼자살면 지금처럼 이모랑 놀아주고 맛있는거 사줄거냐니까
고민하더니 결혼하면되지이런다. 결혼하면좋지만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안생기면 할머니될때까지 혼자 살수도있어...라고하니까
흔쾌히 돈벌어서 맛있는거 많이 사준다고한다.
말이라도 고마워 ♥
톡톡터지는 맛이라며 고른 이상한나라의 솜사탕.
싱글콘으로 주문! 이모는 왜 안먹냐길래.. 이모는 이렇게 단거 시러해~
한참을 먹더니 자기도 병원가기 시러서 이제 안먹는다는데 먹기시러서 그런거아니지?
싱글콘 115g 360kcal
다음에 이모랑 조금더크면 디즈니랜드 비행기타고가자니까
"미국에 가는거야? "
"아니 미국은 너무머니까 홍콩에가자"
알았다고 했으니 이모는 돈을 열심히 벌게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일상] 겹벚꽃 성산패총, 가음정시장 떡볶이 (0) | 2020.04.14 |
---|---|
[창원 카페] 상남동 스타벅스/ 창원 공영자전거_누비자(NUBIJA) (0) | 2020.04.13 |
[창원 서울일상] 교보문고 핫트랙스/레드문/ 스타벅스 상남리저브 (0) | 2020.04.10 |
[Google console] 구글 콘솔 등록_구글 blogger (0) | 2020.04.09 |
[마켓컬리 추천제품] 속초닭강정 (feat. 마켓컬리) (0) | 2020.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