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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맛집] 샤브로(SHABURO) / 또다른 뉴욕 피어몬트 카페 BUNBURY'S 본문

뉴욕은 세번쯤!

[NJ 맛집] 샤브로(SHABURO) / 또다른 뉴욕 피어몬트 카페 BUNBURY'S

뉴욕언니네 2020. 1.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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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서 토요일은 그냥나가는날!  

이전회사 동생중 한명이 한국 돌아가는 날짜가 다가와서 급만남으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SHABURO

 

FORT LEE와 팰팍 경계에 있어 모호한 위치지만 사람이 많다. 한국의 샤브향보다 가격은 훨비싸지만, 고기리필도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뷔페식이라 가성비괜찮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줄 알았으나 중국인이 한다는 카더라소식. 고기류는 $3~5 접시당 추가오더.

기본야채, 소스, 각종면류, 수십가지 어묵류등은 무한리필가능.

평일에는 $13 ,주말은 $17

일행중 한명이 차를 가지고와서 어디갈까하다가 업스테이트 뉴욕 가기로 결정했다.

여기를 조금만 벗어나도 미국이라고 하더니 진짜 그랬다.

FORT LEE에서 30분 안걸렸는데 3달만에 내가 진짜 미국왔구나 느낄수 있었던곳

피어몬트 PIERMONT

 

 

뉴욕주에 속하지만 우리가 아는 뉴욕은 아니다.

하기야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까지가도 뉴욕이라고 하니,

진짜 로컬인들만 오는 동네고 사는 곳인것 같았다.

미국인들이 나이들어 사는 별장같은곳.

 

그림에서만 보던 뭉게구름과 파란하늘.

허드슨강의 북쪽끝쯤 위치하는 강변을 따라 늘어선 타운하우스들

 

나이들고 은퇴후 많이 오는듯했지만 주택아닌 별장같은 외관에 구경만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우리 

 

가족끼리 주말산책 나온사람들, 연인끼리 데이트하러온 사람들도 많았다.

 

 

외부에 차한잔 할수있는 야외테라스 딸린 집들, 멋지다

 

조형마을에 들어온느낌이랄까?

약간은 유럽느낌도 나고 딱 내스타일인 동네

 

그리고 소개로온 로컬카페

 

 

Bunbury's coffee shop

 

외관부터 너무예쁘고 아기자기하다

현실에 존재하지않을것같은 카페느낌

 

 

작은 계단을 따라올라가 문을 열면 나오는 카페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고 보이고

라이딩하다가 커피마시러온 손님들도 보인다

 

 

 

 

커피외에도 쿠키와 브라우니 판매

맛이나 볼까해서 두어개 샀는데 직접 베이킹하는것 같았다

초코쿠키에 초코칩이 녹아있고 브라우니의 꾸덕한 맛이 살아있었다

 

 

 

한국에 돌아가서 내꿈인 베이글카페를 차린다면 꼭 이런 컨셉으로 만들거라며

벌써부터 애들한테 홍보하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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