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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창원일상] 창원카페/ 수제비건빵/탐앤탐스 프레즐/스타벅스 리베라점 본문
창원카페, 독서모임, 다쿠아즈
아직 내나이또래 결혼을 안한 친구들도 있지만 창원에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했고 일때문에 바쁜이들이 많아 심심할때가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된 취향에따른 취미모임을 알게되서 처음가보았다.
서울이나 미국에서나 이런모임이 흔하기도하고 다들 많이 참여하는편이지만 창원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이 잘없지않을까 미루어 짐작했었다. 월요일 퇴근후라 살짝부담되긴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부지런히 다녀야 생활에 활력소가 생기니까 마음먹고 참석하게 되었다.
오늘의 데일리룩은 꽃무늬 원피스다. 원피스가 편하기도하고 그냥 뭔가 산뜻한 느낌을 내고싶어서, 사실 원피스가 바쁜아침 선택하기 가장편한 옷이다. 퇴근후 모임에 오시기로한 분 차 얻어타고 가는 길에 이런저런얘기를 나눴다.
잠깐뵈었지만 참 이야기도 잘통할것같고 괜찮은 사람일거라는 느낌이 마구들었다. 나보다 어린 동생이지만 혼자서 사업경험도있고 뭔가 대단해보인다. 내가 언젠가 내일을 해보고 싶다고하니 회사를 다닐수 있을때까지 다니라고하던데
직장인의 말과 사업하는 사람의 말은 언제나 상대방 입장이 지금은 훨씬 낫다고한다.
명서동 근처에서 발견한 개인카페
개인카페는 맛과 가격면에서 큰 메리트를 찾지못해서 잘안찾는 편인데 이날 방문해보고 가격도 그렇고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 많다는것을 느꼈다. 이날의 아메리카노와 다쿠아즈는 모임의 주최자분이 찬조해주셨다.
내가 좋아하는 빵이외에의 쿠키류나 디저트류는 안먹는 편인데 이날은 특별히 준비 해주시기도했고 맛볼겸 한입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우선 많이 달지않아 내입맛에 딱이었고 녹차맛, 오레오, 바닐라 맛이 한입씩맛보기에 좋다.
다쿠아즈를 안사먹으니 가격대가 어느정도인줄 모르지만 3300원인가 그가격대에 판매하고 있었다.
첫모임이자 앞으로 잘해보자는 취지에서 쨘! 인증샷을 찍어본다.
인테리어는 개인적으로 하신건지 참예쁘다고 말씀드렸더니 업체에 의뢰한거라고 하신다.
역시 돈을 들이니 인테리어 느낌이 확달라진다. 딱보기에도 파티하기에 좋은곳인것 같다고했더니
브라이덜샤워나 소규모 파티용으로 만들었다고 하셨다.
우리집도 이렇게 꾸미면 참 좋을것같다. 매일집에 가고싶어질것같은 생각이 마구들듯하다.
3분카레처럼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데이거.
주말일상, 태국소스 이용하나 그린커리 & 이마트 스테이크
지난번 방콕여행에서 사온 소스로 언제먹을지 모르기에 이참에 만들어 보자고했다.
엄마가 도와줄지 알았는데 나에게 온전히 맡기신 주말오전
베트남에서 날아온 코코넛밀크. 코코넛밀크에 하면진하고 맛있겠지 생각에 무턱대고 다 부어버렸다.
거기다 태국 그린커리 소스 넣고 걸죽해질때 파프리카랑 각종야채 송송 썰었다.
생각보다 비쥬얼은 나쁘지않아서 식탁으로 가져갔는데 왜 시식할때보다 많이 짠건지 결국은
다시 가져와서 물붓고 묽게 만들어서 먹었다. 아직 똠양꿍이 남아있는데...어쩌나.
태국 그린커리
요즘 즐겨먹는 주말식 한끼. 스테이크 덕분에 평일에도 그렇고 주말마다 엄마랑
이마트 나들이 가는것같다. 채식주의자라고 남들이 오해할만큼 야채를 즐겨먹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 체력이 달리는것 같기도하고
고긱도 즐겨먹는다. 대신 양념고기를 싫어해서 나는 소금구이나 일반 구이위주로 먹는 편이다.
미국에서 돌아온이후로 불어났던 몸무게가 살짝 빠진걸 보면 의도치않게 효과있는 다이어트 인가보다.
버섯이랑 구우면 완전 달달한 양파랑 호주산소고기 그릴에 구워서 냠냠
이마트에서 세일해서 구매한 4천원짜리 그릴팬이 가성비 최고였다.
#이마트스테이크 #이마트소고기 #이마트추천제품 #이마트
탐앤탐스 창원상남점_고구마치즈 프레즐 & 스타벅스 창원리베라점_카페라떼
feat.엄마랑데이트
창원에서 일해서 좋은점중하나. 서울에서 해보고싶었는데 하지못했던 평일 엄마랑 데이트하기다.
요즘 여행경비번다고 야근을 많이해서 집에 자주 가지못했는데 특별히 엄마를 위해서시간을 내었다.
카페하면 스벅을 가지만 내가 좋아하는 탐탐의 프레즐 맛으르 엄마에게 보여주고싶었다.
그래서 #탐앤탐스 들러서 #고구마치즈프레즐 4700원이었나 하나 포장해서 스타벅스로 갔다.
이날 친구가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비건빵, 단호박케이크를 선물해주고가서 회사사람들 조금 나눠주고
엄마주려고 포장해두었다. 엄마가 아침먹고 못먹었다고해서 이것저것사고 라떼 아메리카노 주문해서 먹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없다. 탐탐프레즐은 인생메뉴다 강력추천!
엄마만나러 꾸미고온 나란여자.ㅋㅋㅋㅋㅋ
창원 써브웨이, 써브웨이 창원상남점 터키베이컨
역시나 점심때 배안고프고 가볍게 먹고싶을때는 써브웨이가 답이다.
사실 나는 샌드위치만 있으면된다. 왜냐하면 저기 쿠키랑 탄산은 입에도 안대니까말이다.
그런데 단품가랑 세트가랑 똑같아서 세트로 주문했다.
금요일메뉴 터키베이컨샌드위치
오트밀쿠키, 사이다 한모금 터키베이컨 샌드위치하나면 점심시간에 즐길수있는 온전히 행복한 한시간이다.
1주일 3샌드위치 가능할정도로 사랑하는 써브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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