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전주 여행] 초코파이 풍년제과(PNB)/ 전주객사카페_빈타이 /전주맛집_브로식당 본문

소소한 일상

[전주 여행] 초코파이 풍년제과(PNB)/ 전주객사카페_빈타이 /전주맛집_브로식당

뉴욕언니네 2020. 4. 23. 09:54
728x90
반응형

미국에서 너무나 보고싶었던 내친구 S.

대학생때 우연히 아르바이트를하면서 알게되었고 신기하게도 그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진걸보면

거기다 우린 똑같은 셋째딸! 아무래도 베프가 되어야할 운명이 아니었나싶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않는 내말을 언제나

아하면 어하고 이해해주는 친구가있다는게 세상 행복한일인지 요즘에 난 믾이 실감하고있다.

아침부터 시외버스에 몸을 맡겼다. 

 

가는길에 심심할까봐 책한권들고 완독했다

부자가 되고싶어서 아니 엄밀히 말하면 디지털노마드 족이 되고싶은 한명으로써 여행다니며 돈은 돈이버는 일을 만들고 싶어 요즘 안가리고 다독하는 중이다.  2시간 30분여만에 도착한 전주

터미널 내리자마자 여기가외국인가 착각할정도로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그럴것이 내가 해외가면 유럽스럽고 미국느낌나는 건물과 문화를 찾아다니듯 동양의 미를 찾아 여기까지 온사람들이 많을거니까 말이다. 나는 전주에 산적없지만 여행도 몇번와봤고 이친구 덕에 웬만한곳은 꿰고있다.

 

 

 

브로식당 (Bro 식당)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288-17

작은 골목길에  자리잡은 이곳은 들어서자마자 엔틱한 느낌이 들었다. 잘꾸며진 방안의 책상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크림파스타보다 요즘에 끌리는 로제파스타. 꾸덕한 소스가 사실 면발보다 훨씬맛있는 소스맛으로 스파게티먹는 1인

그리고 빵과함께나온 플래터. 립을시킬까하다가 그냥 목살버젼주문

뭔가 이것저것 많아보이기는 하는데 내스타일은 아니었다

 

그치만 로제파스타는 맛집인정

가겨대는 둘다 2ㅡ3만원대였던듯

 

 

 

 

 

 

 

 

 

 

 

 

 

 

 

 

 

 

 

 

카페빈타이 (Beantie)

 

 

 

 

마당을 연상케하는 정겨운인테리어

왼쪽 귀퉁이에보면 조그마한 공간이있고

내부에 들어가면 따뜻한 느낌이 반겨준다

 

 

 

 

 

 

 

 

블루베리요거트랑 아메리카노

그리고 티라미수

 

웬만하면요즘 카페는 맛이아니라 분위기로 승부하는데 진짜 블루베리 맛이 진하게 나기도하고 건강한데 맛있는 맛이랄까.

 

 

 

 

 

 

풍년제과

 

풍년제과 본점

전주하면 외국인도 다안다는 풍년제과이자 우리가 아는 초코파이 , 왕초코파이.

기본맛은 초코파이지만 뭔가 더 진한데  그냥 저렴한 단맛은 아니랄까

엄마아빠 갖다드리라고 초코파이 한박스 챙겨준다

한사코 됐다고 해도 커다란 선물박스를 사길래 그럼 이거말고 낱개로 몇개 사달라고하니

안된단다 그 마음이 넘 고맙다. 날이렇게 생각해주는 친구가 또 몇있을까.

먼길은 아니지만 주말동안 들렀다오는길이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맙다 친구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