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도시철도 신림선타보기

신림도시철도 신림선개통

나도 타본다 신림선.


한창 공사할떄 창원 서울 제주 왔다갔다 했는데

지하철 역이 하나 생기더니 어느새 뚝딱 이렇게 완공

됐네?

우리나라는 아니 서울은 매번 느끼는건데 어딜가나 일년새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을정도다.

그에 비해 외국은 10년새 세번을 왔다가도 그대로인 곳이 참많다는거.

나이가 들어가나? 아날로그가 더 좋아지고 뭔가 빠르게 변화하는게 아쉽기도하고

한편은 싫기도 하고 그렇다.


아무튼 신림선 개통하고 처음타본다.

약간 부산대가 지하철느낌인게 앞뒤간격이 마니 좁다.

보라매역갈때 안걸어도 된다는거, 서울대갈때 버스안타도된다는거

일단 나에게 그쯤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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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타고 한강지나갈때.​

나도 염미정놀이

나의해방일지 보면서 격하게 와닿은건 나는 경기도민은 아니지만 ㅋㅋ

지하철타고 서울로 들어오는 그 서울의 풍경이 뭔가 한번쯤은 서울지하철타고

다니며 느껴본 감정들인거같다.


서울지하철... 퇴근길 출근길.

가끔 서울살이가 힘들다 싶을때 말이지.

출근길에 우루루내리고 타는 사람들보며 나도 숨막힐떄가 있다.

갑갑하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이 한강뷰는 지하철타고다니는자의 유일한 소확행이자 호사일지도,

케텍스 다닐때 용산역에 다와갈때 서울의 sth 다리를 건널때....

(서울에 다리가 너무 많아 ..이름은 알아도 이다리가 무슨다리인지 모름ㅋㅋ)

간이석에 앉아 아 오늘 일이 끝났구나라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우리만의 의식인데

이게 나의 상황과 때에따라 다르게 와닿는게 ... 참... 기분이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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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언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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