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가을이니까. 원래는 등산이나 트레킹가야는데 체력이 안따라주는요즘. 그래도 내친구들은 나보고 아직 넌 체력이 대단해라고 얘기하는걸 보면 선택적으로 체력이 살아났다 없어졌다하나봄 창원에서 차로 20~30분거리의 당일치기로 갔다오기 좋은 함안뚝방공원 ​ 주차는 축제같은형태로 운영되고있어서 악양루근처 끝에 다다르면 엄청큰 공터가 있는데 주차하러가는데 주말이긴 하지만 차보고 정말 놀랬다. 그런데 또 구경하다보니 날이 너무 더워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들이 금방 빠져나가는편이다 https://m.blog.naver.com/nyunnine_/222533495106 10월 창원근교 당일여행::코스모스 인스타감성_함안악양뚝방길 창원에서 당일치기 가기좋은 함안가을여행 조카넷이면 이미 육아의 달인의 경지에 올라서 친구들 만나도..

5살조카 8살조카와 놀아주기 내가 놀아주는게아니라 요즘 조카들이 나랑함께해주는#캐치티니핑 #5살여자선물 #조카선물 요즘은 장난감종류도많고 우리시대에 비해 집집마다 장난감이넘쳐나는듯하다. 제주도가기위해준비시작 예전부터즐겨찾던 고향의봄도서관 도서관이 집근처에있어서 얼마나좋은지모른다. 읽은책들을 다구매한다는것도 경제적사정도 무시못하지만 그것들을 놓을공간도 부족하니까. 북면수변생태공원 원래는취사불가라고알고있으나 주말에는 가족단위친구단위가 많이와서그런지 관리자분이보고도 감시만하시고 눈감아주시는분위기인것같다. 부지도넓고 점심때되니사람들로북적였는데 창원근처에 사실갈만한곳이잘없는데 가깝고주말 나들이로 가기에딱이었다.요즘 너무아름다운 가을하늘 반하겠다

정말 날씨가왜이렇게 설레게하는지 그냥기분이좋은 하루였다.전직 KTX직원이라 좌석선택과 호차방향은 이미 프로. 평일이라사람도없었고 보통 창원에서 부산갈때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기마련인데 이렇게 기차타고가면 여행기분도 나고 겸사겸사. 지인들에게 언젠가 한번얘기하니 이조차 모르는사람들이 많았다. 부산볼일으로 가야할때면 언제나 무궁화이용. 하루에 4대편성되어있고 부전역에서 내리면 서면까지 걸어갈수도 있고 위치도적당한것같다. 소요시간은 1시간반정도. 부전에서 창원창원에서 부전그리고 BNK투자증권....

밀양여행 어디선가 읽은글귀에 의하면 만나기 싫은 사람은 그사람이 내집앞으로 온다고해도 싫지만 반면 내가 만나고 싶은이는 먼길 마다해도 가까운길만큼 찾아간다고했다. KTX퇴사후 더욱 가까워진 인연이지만, 그래서 뭔가 더 돈독하고 견고한 인연인것같다.회사내에서는 상사였는데 이제 어느새 여행을 좋아하는 아는언니가 되어있으니 말이다. 해외여행갔다 사온 작은선물을 들고 오랫만에 샤랄라 원피스 입고 밀양으로 출발했다. 창원- 밀양 무궁화호40분소요. KTX 30분소요. 배차간격은 일반열차에 비해 KTX가 더 자주있지만 어차피 밀양까지는 일반선로라 시간상은 크게 차이가 없다. 무조건 빠른시간을 선호하는 이시대지만 가끔은 아날로그나 이렇게 천천히 옛날기차를 타고가는 재미도 사실 무시하지못한다. 여행책 한권들고 칙칙폭폭..

조카들이 몇년새 넷이나 늘어서 매년 아니 매월 다니던 가족여행을 못한지도 꽤 된것같다. 조카들이 생기기전 작은형부네랑 동생이랑 부모님이랑 갔던 군위여행이다. 울릉도빼고 안가본 국내여행지가 없을정도로 우리는 참 많이도 다녔던것같다. #화본역 #군위역 #군위여행 어딜가야하나 한참고민하다가 우연히 tv에서본곳이 생각나서 검색하니 바로나온다. 항상 전라도와 부산, 그나마 멀리간것은 창원으로부터 위쪽으로는 문경이지만 이번에는 위쪽으로 다시 한번 올라가보기로한다. 지금은 운행하지않는 #화본역 뭔가 나이가 들수록 옛스러운 느낌이 물씬나는 이런곳이 너무 좋아지는것 같다.내가 어릴적 어른들이 그들의 어릴 적을 회상하는 느낌, 나어릴적에 그런 마음이 내가 나이가 들고보니 조금씩 와닿는것같다. 다행히 5일장에 맞춰도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