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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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세번쯤!

[뉴욕일상] 뉴욕에서 자전거 타보기, 시티바이크(CITI BIKE)

뉴욕언니네 2020. 3.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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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서울살면 남산도 1년에 한번 가볼까말까 하고 나보다 여행온 외국인 친구가 서울시내 방방곡곡 주말마다 열리는 이벤트를 꿰고있는 법이다. 나는 여기 생활비벌며 반여행자의 기분으로 살고있으니 뉴스레터 이벤트는 매주 체크한다.

 

환경의날, 뉴욕자전거 공짜

시간은 9시부터 3시까지 뉴욕시내 자전거 시스템인 시티바이크. 시티은행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서울시자전거랄까? 시티바이크도 하루, 한달, 일년으로 요금 지불이 가능하지만 한국보다 훨씬비싸다. 4월 21일 환경의날 맞이해서 BROADWAY 에서 부터 22ST까지 무료이용 가능했다.

 

한국에서도 자전거타는걸 좋아하고 사실운전 면허는 장롱 이지만 자전거는 진짜잘탄다.
링크타고 Citi bike어플 다운로드를 먼저해야 한다. 회원가입하고 payment 등록하면 금액은 0원으로 free ride이용 가능했다.

 

amount 는 공짜인데, 사실조금 불편한게 30분마다 파킹후 재대여하지 않으면 4불씩 추가 차지가 된다. 아마 독점사용을 하지못하게
하기위한것 같긴한데 그래도 시간이 좀 짧은 편인거같다.


 

시티바이크 어플

어플을 켜면 내위치에 따라 자전거 대여가능한 곳과 파킹가능한곳 각각의 개수가 표시된다.

초록색은 둘다여유로운곳, 노랑은 반반 빨강은 부족한곳 이었다. 생각보다 가까운거리에 대여 가능한곳이 많아서 불편하지는 않았다.

 

뉴욕자전거 시티바이크

생각보다 묵직해서 처음 탔을때 제어가 잘안되는 느낌이었는데 타다 보니 안정감 있어서 좋았다. 뉴욕 자전거의 트레이트 마크 시티바이크

 

한국 같으면 차가 안오거나 할때 몰래 달리겠지만 여기서는 자전거 신호도 따로 잘되있길래 지키며 달리다보니 거의 한두블럭마다 신호가 걸려서 쌩쌩달리는 맛은 보지못했다. 그래도 주말에 날씨도 좋았고 봄바람도 살랑대서 기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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