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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라이포스트+ [대학로] 릴리 마릴린 본문

소소한 일상

[이태원 맛집] 라이포스트+ [대학로] 릴리 마릴린

뉴욕언니네 2019. 6.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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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라이포스트

방문한지 시간이 조금지났지만 이제서야 포스팅

한때 서울의 핫플레이스였지만, 지금은 망리단길이다 송리단길이다 워낙 많은길이 생기고 없어졌다.

그래도 이모든 길의원조격인 경리단길.

항상 만날떄마다 이곳에서 약속을 잡고 해방촌과 이태원 브런치 집을 섭렵하고 다니곤했다.

첫번째 미국행때 입국후 얼마되지않아 잠시나마 미국에서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처음갔는데

크게 느껴지진않았지만 그래도 다른 동네와는 뭔가 차별화됨은 확실히 있었다.

뉴욕차이나타운에서 먹던 반미를 생각하며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곳.

반미는 바게트샌드위치에 베트남식 재료를 이것저것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다.

딱딱한 바게트때문에 식감을 안좋아하는 사람도있지만 난오히려 이 바삭함이 좋다..



뉴욕 차이나타운 반미샌드위치보단 10% 부족하지만, 먹어본중 제일비슷했다.

반미샌드위치랑 필리치즈 with 진저에일


대학로 릴리 마를렌

그리고 다음날 다른친구만나서 이번엔 대학로

대학로도 참오랫만이다. 예전 KTX다닐적엔 일끝나고 동기들만나고 자주갔던곳인데,

정말 언제갔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아득한 옛날

친구랑 연극보고 근처에 찾아은곳이래서 따라들어왔다.

고급레스토랑은 아니지만 나름 분위기있었던곳이었다.

디자인쪽에 일하는 친구라 음식맛보다 분위기먼저 보는아이다.

이태리 음식이야 크게 맛이 없긴 힘들지만, 한국에서 잘 안마시는 와인까지 곁들여 먹으니

먹지않았지만 이미 꿀맛이다

 

.

외관은 찍지못했지만 빨간외관에 덩쿨이 ...
마치 동화속 빨간집처럼 이뻤다
근데맛은 쏘쏘ㅡ

까르보나라 & 해물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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