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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서울뷔페] 하얏트 더 테라스 뷔페 (서울HYATT 뷔페) 본문
[ 하얏트호텔 더 테라스]
명동이라해도 이제 딱히 구경할것도 없고 그냥 사람많은 동네라는 인식뿐이지만,
명동에 내려서 버스타고 남산으로 탈출했다.
마침 엄마가 서울와서 좋은곳 구경시켜드릴곳 찾다가 결정!!! 하얏트 너 당첨ㅋㅋ
(한끼로 경제적압박이 있는데~~? 올한해도 가족들을위해 고생한 엄마를 위해서라면 괜찮아)
나는 차가없으니 셔틀을탈까했지만, 한시간에 한대ㅠ
그렇다면 버스를타야지ㅋ 롯데본점앞에서 405번을타고 고고!
나름가는도중 남산단풍구경과 남대문구경도하고
나쁘지않았다.
호텔뷔페하면 가격때문에 쉽게 오지않는 이유도 있지만, 요즘은 유명호텔뷔페의 반가격 정도만 지불해도 사실 갈수 있는곳이 많아졌기도하다.
그래도 큰맘먹고 한번 방문한것으로 보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특별한날은 가볼만 하다는게 나의 의견이다.
점심과 저녁뷔페중 예약고민을 좀하다가 점심으로 결정했다.
그냥 느낌상 저녁은 연인이 많을거같아서 지레짐작으로 점심예약.
주말이라그런지 생각보다사람이 많았고 내부가 그렇게 크지는않았다. 다행히 창가쪽으로예약한 보람이 있구나.
방문하기전부터 열심히 정보를 찾았지만, 정보나 뷔페메뉴 찾기가 쉽지않았다.
그도그럴것이 일반뷔페도 아니고 사진을 마구찍을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
나부터라도 조금 주춤하게 되었기떄문이다.
그래서 대충의 분위기만 느끼고자 간략하게 찍어봤다. 거의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는데
이내20분도 안되서 거의만석이 되다시피했다.
좌석의 앞뒤간격은 좁은편이지만 옆간격은 그래도 충분한것같다.
입구 로비를 지나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더 테라스
그러나 햇빛이 좀스 따끔ㅋ
멀리보이는 남산뷰, 멋지다.
엄마가 너무 광경이 멋지다고 해서 그냥 내가뿌듯.
패밀리레스토랑은 앉자마자 주문도 전에 음식을 픽업하러 가지만
호텔이니까 냅킨도 펴고 줄줄이 나이프와 포크도 한번구경해주고.
사실 미국에있을때 좋은곳도 많이가고 1년이 넘는 시간이었지만 반은 여행자의 마음이라
하고싶은것 가고싶은곳도 크게 가리지는않았다. 그래서 한국에 오면 부모님을 꼭 좋은곳에 모시고싶은마음이 컸다.
물론 사정상 아빠는 함께하지못했지만...
본격적인 먹방타임!
접시가 너무 무겁다근데.
원래 쌀을 거의안먹어서 한식도 좋아하는 음식빼고는 가리는 편이다.
김치전 녹두전 먹은 엄마의 평은 나쁘지않다였다
블로거를통해들은 게살의 짭짤함. 역시 너무짜다.
특히 간을 거의 안하고 다소 싱겁게 먹는 편인 내게는 약간 많이 짭짤하다.
어떤분들은 게살만 집중적으로 몇접시나 먹던데... 나도 사실 해산물은 무한정 먹을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정말 대단해 보였다.
해산물킬러인 나는,
새우 농어 크림소스연어와 도미 그리고치즈
이날치즈 엄청먹은듯 치즈사랑
스테이크 한조각은 퍽퍽한편이라 먹다가 포기
두접시먹고 디저트로 넘어갔다.
나이가 들어감에따라서 위가 정말 줄어드는지 그래도 20대초반에는 친구들이랑
뷔페가면 엄청먹는편인었는데. . . .
천천히 먹다보니 생각보다 얼마 못먹은거같아서 본전 생각이 나는건...왜일까?
블루베리스무디의 진한맛 추천드립니다
치즈케익 타르트 크림푸딩 브라우니케익 다맛있어요
초코푸딩같은거 빼고 (넘 달다)
다음은 #하겐다즈
8가지종류 ㅋ 카라멜 녹차 망고셔벗 산딸기셔벗
흠잡을때없이 맛있네요~~
제가가본결과 개인의 입맛의 차가있지만ㅋ
디저트 치즈 이런쪽좋아하시거나 새우 회종류는 괜찮은데 아니라면 안좋아하실거같아요~
메뉴가 엄청다양한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평을 보자면 별다섯개에 네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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