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맛집::이태원케밥

이태원역 3번출구에서 가까운 본점으로 갔다.

지점이 몇개더 늘었나보다.

24시간매장이라고 들었는데 점심보다 살짝이른 시간에 가니 청소하시고 점심 장사를 준비하시는 듯했다.

제주에서 의지반 강제반 (편의점 마트 너무멀다) 다이어트중인데

냄새맡으니 급 배고파지는것.

점심시간에 맞춰가려고 엄청 빨리빨리.

이제 나이들어가니까 너무힘든데 나 고생했다 ㅋㅋ

내친구 보고있나?






여기 지나갈때마다보고 예전에 티비에도 나왔는데 터키아이스크림 쫀득한거 거기였구나.

이름이 돈두루마 ㅋㅋㅋ

이유없이 그냥 가보고싶었던 여행지중하나가 체코랑 터키였는데

체코는 가봤으니 터키만가면되는데 코로나 언제끝나나요?



색색깔 과자콘도예뻤지만 아이스크림 색깔이 더예쁘다.

터키 현지인이 운영하는 이태원 맛집답게 직원분이 터키분이셨다.

영어해야하나 순간 멈칫했는데 한국말 엄청잘하시네 ㅋㅋ

모국어가아닌 다른말을 쉽게한다는게 쉽지않은데 대단하시다.


미리 메뉴보고오긴했는데 메뉴가 맛ㅇㅆ는세 너무 많아보인다.

멕시칸음식에도 퀘사디어있는데..터키음식에도 있구나.

케밥포장하러왔다가 퀘사디아가 눈에띄네. 베를린케밥도 맛있겠고...

그래도 아보카도 사랑하니까 퀘사디아 먹어봐야지나는.

전생에 멕시코사람이었나봐 나 .

커팅해줄까 물어보셔서 해달라고했다.

그릴 치즈케밥: 양고기랑 치킨이랑 섞어서 주문했는데 써브웨이 다음으로 나의 애정메뉴가 될거같다.

내용물이 꽉차있으니 일단 합격.

딱보기에도 달아서 내취향아닌 젤리는 눈으로 예쁘다하고 빠르게 퇴장!

버스 2분전 오고있길래 열심히 뛰어서 친구 만나러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