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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박5일] 부모님과 방콕 1day/김해공항,스카이허브라운지,방콕 스쿰빗 호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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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박5일] 부모님과 방콕 1day/김해공항,스카이허브라운지,방콕 스쿰빗 호텔

뉴욕언니네 2019. 7. 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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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김해공항 - KE661 20:45 - 수완나품공항 +1 00:15 도착 - 숙소도착


연차 이틀쓰고 부모님과 방콕여행을 떠났다. 원래 미국에서 오자마자 가려고 했는데 일정이 좀늦어지고 볼일이 생기면서 뒤늦게 급하게 출발하게되었다. 가기전부터 우기라는 말이 많아 걱정이 되었으나 인터넷 카페에서는 날씨가 더워걱정이지 비오는 걱정은 하지도말라고했다. 역시나 가보지않고 걱정했던 내실수였던걸로.

매번 다른 여행지도 내가 가기전과 갔다와서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걸 느끼지만 말이다. 모든 예비여행자들이 내가 했던 질문과 비슷한 질문을 하고있는것을 발견한다.

칼퇴후 6시 출발한다고해도 공항버스 타고 가기에는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애매했다. 그래서 퇴근하는 6시까지 부모님이 택시를 타고 내가 그택시에 재빨리승차, 김해공항까지 가는 플랜이었다.

당연히 비행기는 탈수있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라운지를 갈수 있느냐 없느냐였다. 느즈막히 점심을 드셨다지만 하루 세끼 꼬박드시는 아빠덕에 신경이 곤두설수 밖에 없었다.

어차피 면세에서 구매한것도 없고 그냥바로 티케팅하고 출국게이트로 가면되겠지 생각했다.

다행히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이 안밀려서 7시10분이 되서야 공항에 도착했다. 평일인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대부분 패키지나 밤비행기인것으로 보아 거의 동남아행인듯 보였고 나이드신분들이 많았던것같다. 다들 패키지로 가시나부다. 모바일체크인은 이미 완료했고, 발권만 남았는데 부모님보고 캐리어 끌고 천천히 오시라고한후 경보를 시작한다. 그래도 대한항공이라 그런지 승객들도 많이 없고 이러저런 덕분에 15분만에 발권하고 게이트 직행했다.

보안검색대에 직원은 몇없고 자동출입국 심사로 운영되는듯했는데 나도 어딜가면 지문인식이 잘안되서 걱정인데 이날은 두세번 도전끝에 통과했다. 그런데 부모님은 몇번시도끝에 안되서 직원을 통해서 통과했다. 앞으로 자동출입국은 안하는걸로. 그리고 들어와서 바로마주하면 면세점이 펼쳐져있고 왼쪽으로 보면 스카이허브라운지가있다. 윗층으로 가면 대한항공라운지도 있으나 멀고 큰차이없어보여 가까운곳으로 향했다. 기존에 갖고있던 다이너스카드는 내것과 엄마가족카드로 이용했고, 아빠는 따로 피피카드가 없어서 이번에 만든 기업인피니트 카드에서 발급한 동반1인무료 입장으로 대체했다.

김해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SKY HERB)

근처에 다다르자마다 줄을서서 정말 충격적이었다. 인천공항 라운지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인데,  줄서서 입장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고, 또한 미리 검색한결과 생각보다 넓거나 음식메뉴가 많은것도 아니었는데 줄서서 간다고? 족히 20분은 기다린듯하다. 우리 뒤로는 아마 비행기 시간때문에 입장도 못하고 가신분도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피피카드와 항공권 확인하고 입장했다. 기나긴여정이다 출발전부터. 내부 전체규모는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작긴했다. 기본적으로 라면 밥, 간단한야채류 기본빵 음료들은 비치되어있으나 보통 해외나 인천에있는 맛있는 다과류나 치즈류는 찾아볼수 없어서 내겐 많이 아쉬웠다. 나의 목적은 커피 한잔이었으나 일단간단히 샐러드랑 빵도 담았다. 패스츄리같이 생긴건 한입먹고 그대로 두었고, 이 구역 가장 핫한메뉴인듯 보였던 떡볶이는 그냥 지극히 평범한 맛이었다.  불고기랑 볶음밥이랑 그래도 맛있게 식사를 하는 부모님보며 나도 즐거워졌다.  20:45분 비행기라 보딩타임 30분전에 출발해서 걸어가니 5분도 안되서 도착했다.

거의 끝과 끝이었는데 인천같으면 비행기 놓쳤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온라인체크인시 좌석이 많이 남아보여서 사람이 없나보다했는데 아마 우리 비행기에 단체 관광객이 탔는지 만석으로 이륙했다. 라운지에서 밥도먹었겠다 저녁식단은 부모님것은 과일식 내건 어떻게 나오는지보고싶어서 해산물식주문이다.

https://blog.naver.com/tnwithej/221555311587

 

[방콕여행] 부모님과 3박5일 / 1일차 (김해공항,스카이허브라운지,방콕 스쿰빗 호텔)

방콕 자유여행 1day ​퇴근후 김해공항 - KE661 20:45 - 수완나품공항 +1 00:15 도착 - 숙소도착(택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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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구조의 대한항공비행기

조금은 오래된 연식인가보다. 그래도 혼자였으면 저가 타고갔을텐데 부모님 생각해서 특별히 국적기로 끊었다.

과일식은 기본 일반메뉴에 추가로 양을 더 주는 정도 였고 해물식은 이날은 생선요리였다. 별거없는 라운지 였지만 주섬주섬 먹고 배불러서 맛만 살짝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래도 나름 대형항공사라고 디저트도 확실히 챙겨준다.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맛선택 따위는 없었다.

방콕 입국신고서 작성하는 방법

보통은 다들 입국신고서 작성할때 캡쳐를 해가거나 여행책자를 많이 보고 이용하는편인것같던데 기본 태국어외에 영어도 함께 적혀있으니 큰 걱정안해도 된다. 다만 입국심사시 지문이 안찍혀 함참을 서있었다는게 반전이었다.

아빠와 옆에 나이지긋하신 중년부부가 앉으셨는데 입국신고서 도와드리려고 하던 찰나 승무원이 와서 도움을 주셨다.

우리같은경우 호텔이있어 주소를 적었지만 에어비앤비나 이런경우 꼭 주소를 메모해서 적어와야 해당란에 기입이 가능하고 현지연락처나 긴급연락처 적는곳도 있으니 핸드폰에 저장해가야 할것같다.

영화보고 입국신고서 작성하다보니 방콕도착! 새벽인데 새벽출도착 비행기가 많아서 그런지 새벽인 느낌은 전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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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품 공항, 방콕의 메인공항이자 인천공항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입국심사만해도 1시간정도는  소요된것같다.

입국심사하러가는 길이 생각보다 길다. 아직 방콕에왔다는 큰 실감은 나지 않아 어색하기도했다. 입국장에 도착하니 수많은 인파때문에 살짝당황, 유심과 환전을 미리 해간덕에 편히 여행을 시작했다. 어차피 유럽이나 미국과같이 큰차이가 나지않아서 지금와서보니 미리 다준비해간게 나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12th Avenue Hotel Bangkok

22 ซอย Sukhumvit 12 Alley, Khwaeng Khlong Toei, Khet Khlong Toei,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생각보다 작서 조촐해서 솔직히 처음엔 당황했으나 가족여행객에는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데스트직원들이 무엇보다 친절해서 첫인상이 기억에 남는 호텔이다.

실제로 방문했던 블로거들에게 댓글도 남겨서 괜찮다는 평을 받고 결정을했다. 내가 예약한곳은 주니어스위트룸이다. 일단 평수가 크고 쇼파나 요리해서 먹지는않겠지만 간단한 주방도구도 있어 선택했던 이유가 첫번째다.  그래도 생각보다 뷰를 보니 낮지않아서 더 좋았고 10층에 비하면 생각보다 시티뷰가 멋지다. 스위트룸이 있는것같은데 주니어랑 큰차이가 없어보이길래 숙소에 오래 머물것도 아니었기에 조금더 저렴한 방으로 예약했다. 드디어 객실입실. 그래도 4성급이었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짐은 운반을 안해줘서 불친절하다 생각했으나 다음날 이 생각은 싹 사라졌다. 벨보이나 프론트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친절했다.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평수가 넓어서 일단 만족하고 들어갔다. 그리고 대단한 뷰는아니지만 통유리의 시티뷰도 있었고, 싱글베드도 거실에 하나 놓아주셨다. 그래서 이번엔 덕분에 항상 바닥신세인 아빠도 편히 잘수 있게 되었다.

여기로 선택하게된 비중있는이유중하나는 엄마를 위해서 반신욕하라고 이곳을 예약했다. 블라인드를 걷으면 야경이 멋지지는않지만 도심쇽 뷰라도 있기에 피곤에 지친몸 반신욕을 위해 선택한곳이다. 시설이 깔끔하고 기본어메니티도 있어서 괜찮았다.

방콕호텔, 주니어스위트룸

 

그리고 인원수에 맞춰 주신 카드,하나는 입구에 항상 꽂아놓고 키는 하나만 들고다녔다.

간단한 내용과 시설에 대한소개가 작은 메모지에 빼곡히 들어있다. 묻지도않았는데 이렇게 해두니 여행자에게는 참 편리한것같다.

호텔 룸서비스, 시켜먹진않지만 우리나라 물가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다. 다음날아침, 아니 새벽부터 눈뜨자마자 운동하러 출발했다. 1층 수영장옆에 위치해서 밥먹고 올라와서 샤워후 조식타임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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