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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방콕 3박5일] 부모님과 방콕 2day /짜뚜짝 시장, 터미널21, 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투어, 타이마사지 본문
짜뚜짝 주말시장 - 터미널21 -방콕 맥도날드 - 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투어 - 타이마사지
6월의 첫날을 방콕에서 맞이하다니, 미국에서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디어 방콕데이다.
어제밤에 도착한 탓에 제대로 못본뷰인데 10층치고 나름 나쁘지않은 뷰를 자랑했다.
아직 방콕에 도착한게 크게 실감은 안난다.
이 호텔의 메인이자 자랑거리라고하는 저기 보이는 수영장이 눈에띄었다. 어떤블로거가 올린글에 여기호텔의 이 수영장이 탐난다고했었던것같다. 아마도 추측건데 옆 흰빌딩도 호텔인것같았는데 아마 거기 투숙했던 사람인것 같다.
마치 숲속에 있는 수영장같은 느낌이랄까. 요일인데 생체리듬이 먼저 반응하는 게 싫은데 여전히 회사갈때 처럼 눈이 먼저 뜨인다. 일어나니 7시반이라 거의 네시간좀넘게잤나보다. 그런데 여행을 와서그런지 피곤함은 없이 그냥쌩쌩하다.
여행오면 없던 체력도 살아나나 보다. 그리고 운동한다고 가져온 레깅스와 운동복을 주섬주섬 챙겼다. 어디가냐고 물으시더니 엄마왈, 내딸이지만 대단하다고 하시는데, 대단한게 아니라 나이가들어갈수록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뿐이다. 그래서 누가 시키지않아도 운동이 하고 싶은 스스로 생존해야겠다고 깨친게 아닐까? 열심히 운동하고 땀뺀후 샤워하면 진짜 개운하고 몸이 가뿐하다.
방콕호텔에서 나의 운동목적은 맛있는 조식을 먹고 맛난음식을 먹기위한 워밍업단계였다. 1층에 자리잡은 헬스장 크지는않았지만 기본적인 시설은 운동하기에 전혀부족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수영장 뷰를 내다보며 운동하니 그냥 운동하는 느낌은 전혀 들지않았다.
앉아서도 찍어보고 서서도 찍어보고 이럴때 아니면 언제찍어볼까싶어서 .. 사실 운동한시간은 40분 남짓하다. 피트니스 룸 맞은편에 수영이나 헬스후 샤워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나는 러닝은 지겨워서 못하고 40분 사이클운동으로 마무리했지만, 평소에 걷기운동을 자주하고 필라테스를 즐겨하는 편인데 피트니스룸에서 하는 운동이 게 신날수가 없었다. 여기가 매일 내가 사는 공간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래서 방콕한달살기를 많이 하나보다.
아고다및 예약할인코드
https://blog.naver.com/tnwithej/221570430587
1층 수영장뷰는 그냥 예쁘다 이말이 절로나온다.
지난번 베트남에서는 수영장 깊이가 깊어 수영할줄 모르는 나는 애처럼 튜브타고 놀았는데 여긴 최대깊이가 웬만한 어른키는 그냥 서서 걸어다닐수있었다.
그리고수영을 안하는 사람들은 벤치에 앉아서 책을읽거나 휴식을 취하는 정도였는데 그또한 괜찮은것 같았다.
방콕호텔, 수영장을 통해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잡은 피트니스룸은 위치나 시설면에서 작지만 알차다. 새소리가 지저귀고 진짜 이게 지상낙원인가 잠깐이나마 착각하게되었다. 방콕에 대해 큰 생각은 없었는데 이래서 방콕방콕하나보다.
한번도 안가본사람은 없지만 한번만 가본사람은 없다고 하던데 진짜 사람들 말이 틀린게 없다. 그리고 오늘 조식먹는데 뭔가 뷰가 다하니까 그냥 평범한 음식도 엄청 맛있어 보인다.
조식메뉴 가짓수는 엄청많지는않지만 어차피 조식부터 다먹지도 못할뿐더러 구성메뉴자체가 알찼기에 만족한편이다. 계란요리를 쉐프가 직접서서 원하는 대로 즉석조리를 해주셨고 난 오믈렛이랑 오버이지랑 번갈아 먹었지만... 베트남이나 방콕이나 왜 계란이 이렇게 맛있는건지 꿀맛이다.
조식먹고 수영장 한바퀴돌고 사진한번 찍고 객실로 고고했다.
사실 시설이나 조식구성면에서는 지난번 베트남 호텔이 훨씬좋은편이었는데, 이번방콕여행은 또다른 분위기여서 같은 동남아지만 부모님께 새로웠나보다. 그리고 메뉴는 그때보다 많이 부족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되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원래 아빠는 밥을 엄청빨리 드시는 편인데도 이때는 천천히 얘기하면서한시간동안 식사했다. 나는 밥 천천히 먹고 이런거 너무 좋아한다. 저기보이는 토마토스프가 맛있었는데 엄마가 한국와서 만들어보고 싶다고하시며 코코넛크림이랑 이것저것 마트에서 사서 귀국했다.
다시봐도 여긴 나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원래 여기호텔은 아속역까지 툭툭이를 무료로 운행해주는 호텔 서비스중 하나이다. 그랩택시 기다리다가 툭툭이 시간놓쳐서 걸어갔다. 거리상 10분안쪽 거리긴한데 날이 더워서 10분이 1시간 같은느낌이라 다들 툭툭이를 애용하나보다.
그래도 가는길에 이렇게 수풀우거진곳도 보고... 부모님이랑 오랫만에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걸어가니 짧지만 이런시간도 여행의 묘미고 이런것도 여행의 맛아닐까?특별한 일이 아닌데 한국에서는 사실 조금 힘든일이기도 하다. 잔돈도 바꾸고 할겸 택시타기전에 세븐일레븐 들러서 물두개사고 택시에 탔다.
본격적인 방콕투어이자 유양투어, 부모님을 위한 프라이빗 투어 시작합니다.
방콕로컬시장이자 주말시장인 짜뚜짝에 도착했다.
สวนจตุจักร Kamphaeng Phet 2 Rd, แขวง ลาดยาว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
조식먹고 오늘의 첫스케줄인 방콕의 대표시장 짜뚜짝을 찾기로했다. 방콕의 교통난이 서울보다 심하다고하여 BTS를 이용할까했으나 부모님을 생각해서 그랩 호출을 생각했었다. 우버처럼 바로 잡힐줄 알았는데 15분이 지나도 안잡히길래 대로변에 나와서 서있는 택시를 잡았다. 방콕택시는 미리 승차전에 목적지를 말하고 기사가 오케이해야 탑승이 가능하고 꼭 타기전에 바가지를 피하려면 미터기로 운행되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그런데 나중에 결국 미터기보다 부르는 택시로 돌아왔던게 우리에겐 행운이었다. 탄 택시기사와 비교하여 출발할때 이기사가 얼마나 착한지 알수있었다.
요금은 대충 5천원가량 나온듯하다. 구글맵키고 지도도 찾아서갔지만 얼마나 큰지 구글맵도 제대로 찾지도못했다. 이리저리 그냥다녀보자하는 마음에 다니다가 엄마가 마음에 드는 옷집을 드디어 발견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린넨소재의 옷을 파는 로컬마켓이었다. 매장이 싸보이거나 하진않았는데 그래도 가격대를 물어보니 너무 비쌌다. 무지린넨원피스가 10만원이라고한다.
일단 다른곳을 보고 와야겠다고 생각했으나, 나중에 이곳을 찾지못했는데 사람들이 왜 한번 마음에 드는곳을 발견하면 그때 사야하는지 그게 무슨말인지 알것같았다. 짜뚜짝에서는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꼭 바로 그때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찾아온 여권DIY집, 여기 찾을려고 사실 몇번을 돌았는지 모르겠다.대부분 가격대가 비슷하지만 여기가 글자와 무늬1개까지 포함해서 개아 60바트였다.부모님과 나, 동생부부, 친구두명까지해서6개를 구매했다. 별건아닌데 뭔가뿌듯한 느낌이 든다. 이거10월에 포르투갈 갈때 고이 가져가야지!
커피마시고 조카옷사고, 아빠 신발사고 이리저리 구경하니 여유로울줄 알았던 시간이 생각보다 빠듯했다. 사실 짜뚜짝시장의 1/3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것같은데 말이다. 세시 아속역 맥도날드에 투어를 위해 가야했기에 예상플랜에 따르면 1-1:30 사이에 이동하려고했었다. 방콕에서 그랩카가 불법이기에 이지역은 단속이 심해 그랩택시나 일반택시를 이용해야한다고 들었다.
시장입구에 줄지선 택시를 사람들이 다 안타고있길래 보니 승차거부는 기본에 완전 배짱모드를 하고있는 택시기사들이다. 대부분미터기운행은 안하고 흥정을 하려고했다. 몇대를 보내고 나니 투어시간에 늦을거같아서 일단 250바트에 오케이하고탑승! 미터기 안켜고 오니 올때 두배를 내야하고 눈뜨고 코배인 셈이었다. 배가 아팠지만 투어예약비를 생각하니 이게 현명하다 싶었다.
그리고 이때 방콕 교통의 지옥을 체험했다. 분명 30분계산하고 호텔에 짐놓고 오면되겠다고 예상했으나 1시간째 시내에 오도가도 못하고 있으려니 좀이 쑤시거니와 그보다 이제 투어를 못가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3시 20분까지는 도착해야하는데 어느덧 3시.
호텔들렀다 가는건 포기하고 일단 시간안에만 가자했는데 3시 5분에 극적으로 터미널21도착했다. 이런 스릴영화가 따로없다.
암파와 시장과 반딧불투어
대부분 모든투어의 만남의 광장격인 아속역 맥도날드역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그래서 첫 숙소도 일부러 가까운곳에 잡았다.
맥도날드 앞에 도착하니 가이드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었고 10분이 남아 먹을거리를 사와도 되겠냐고하니 친절하게도 그러라고한다. 그래서 얼른 들어가 빛의 속도록 주문하고 잠깐 숨을 돌렸다. 정말 방콕까지와서 무슨 맥도날드냐하겠지만 어차피 콘파이도 먹어보고싶고해서 일단 급하게 차에 서둘러서 타야했으니까 어쩔수 없었다고 둘러대본다.
주문한 메뉴는 치킨버거세트랑 카페라떼, 콘파이 2개, 버거추가해서 12000원정도 나온것같다. 생각보다 안싸네여기.
방콕물가는 로컬식당빼고는 사실 그렇게 저렴한지 모르겠다.
단독투어를 신청하려고하다가 그래도 이런데오면 또 함께어울리는 맛도있을것같아서 여러명이 참여하는 투어를 신청했다. 비수기라그런지 우리셋이 다길래 얼떨결에 단톡투어가 되었다. 단독투어도 좋지만 다른사람과 함께하는 투어가 재미있을거 같은데 사실 아쉽긴했다. 전용 밴차량으로 운행되는데 차량도 신식에 내부도 넓고 좋았다.
그리고 우리 1일가이드가 되어준 한국어능력자 태국가이드 넷양! 매번여행마다 느낀거지만 우린 이런 부분투어시에 가이드복은 넘쳐나는것같다. 거기다 이번엔 부모님도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하니 신기해하면서도 그동안 궁금했던 이것저것을 물어보셨다.
구름도 뭉게뭉게, 구름이 정말 그림그려놓은듯 예쁘고 여행가는 맛이 난다. 식사못했으면 하세요라는 가이드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맥도날드 콘파이를 꺼내서 순삭했다. 원래 달달한거 안좋아하는데 한개이상 못먹을거같긴한데 바삭하고 부드럽고 달달하고 개당 1천원의 행복이 이런건가 싶다. 엄마가 맛있다며 나중에 또 사먹자고하셨지만 결국 못먹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드디어 암파와 수상시장 도착.
태국투어하면 대부분 철길이있는 매끄렁시장투어를 많이한다. 짧은기간 대비하여 나는 종일투어는 부담스러워서 여기저기 오후투어로 많이 알아보고 있었다. 반일투어라고해도 1시부터 시작하는 투어들이 대부분이라 마지막까지 결정을 못하고있다가 클룩에서 내가원하는 시간대의 투어발견하자마자 바로 예약했다.
오후 3시에 시작하여 9시반에 끝나는 일정으로 암파와 수상시장과 반딧불투어가 함께 진행된다. 가격도 저렴한 1인당 3만원, 이때는 이벤트 기간이라 결국 1인당 15000정도되는 가격으로 투어를 하고온 셈이었고 한국와서 며칠만에 후기 작성하니 바로 환급처리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자면 종일투어보다 반일투어가 나은것같다.
https://www.klook.com/ko/invite/F3CBQ8?c=KRW
위의링크로 가입시 3500원 할인가능하니 투어약시 사용하시면되세요. 반딧불투어 배가 뜨는 시간이 있어 일정을 급하게 알려주시자마자 간단히 밥을 먹기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암파와 수상시장의 규모가 있어 한시간조금 넘는시간에 다 둘러보기는 무리일것같아 사진찍을만한곳을 찾아 몇컷찍고 간단히 요기를 떼우기로했다.
사진에없지만 작은 게튀김이 2500원정도했는데 꽃게랑맛이나면서 정말고소하고 짭짤해서 아빠가 술이있다면 딱이라고하셨다. 꼬치구이랑 망고스티키밥사먹고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태국와서 망고주스 발견했다. 시내는 가격대가 크게싸지는않았는데 여긴 개당 1200원 , 눈으로 보고도 믿을수 없는 놀라운가격이다. 땡모반을 방콕오면 많이 먹는다는데 그닥 당기지않아서 망고스무디 주문했다. 그자리에서 망고를 갈아서 제조해주니 믿고먹는 스무디임에 확실하다. 거기다 커스텀주문시도, 설탕넣지말라고하니 오케이하면서 순식간에 만들어주셨다. 설탕의 단맛은 부족했지만 망고의 단맛이 어느정도있어 유기농망고쥬스 먹는 느낌이라고해야하나.
암파와시장가시면 부부가 하는 스무디집에 꼭들러야한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상시장 구경하기.양쪽으로 줄지어 늘어선 수상시장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중간까지만 가다가 돌아섰다. 수상시장의 대부분은 먹거리와 기념품이었지만 옷과 잡화를 판매하는곳도 볼수있어서 부모님쉬라고한후 아이쇼핑도 했다.
사진상에서 봤을떄는 그냥그렇다고생각했었는데 실제로보니 신기하고 기대이상이었다. 부모님도 미디어에서 보던곳을 와서 보니 이건이렇구나 저건저런거구나 감탄하셨다. 뭔가 그래 일반적인 여행말고 이런게 필요했다. 보트를 타고가면서 배위에 떠있는 집들은 무언지 이것저것 궁금해서 가이드님께 계속 물어보는데 우리 가이드님 척척박사다.
해가 어둑어둑지고 6시반이 넘어가자 일몰이 지기 시작했다. 방콕도 일몰이 정말예쁘다 하늘이 맑아서그런건지 우리나라 하늘과 역시 다르다. 모터보트는 다른 가이드팀과 조인해서 탔는데 부모님또래의 부부나이대 분들이 타셔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출발했다.
보이는 시장만으로도 규모가 크다고생각했는데 보트타고 나가면 정말 끝이 없이 펼쳐진다. 매끄렁 강이라고했던것 같은데 기억은 안나지만 요즘 기존수상가옥대신 민박형태의 집들이 들어서는 추세라고한다. 그래서 육지에 교통을 놨다고 들었다. 민박처럼 몇박씩 묵고간다고하는데 곧 한번 다시 와봐야 겠다.
반딧불이 투어는 육안으로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보면 나무에서 반짝이는데 형광등보다 더 밝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을 위해 신청한 투어지만 내가 더만족한 반딧불 투어였던것으로. 한시간여 보트를 타고 돌아오는길에 원래 팁은 의무는아니고 보통 팀당으로 계산하는데 너무 만족해서 인당 한명씩 팁을 드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커피한잔 안먹는 값인데 너무 감사해하셔서 저희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직끝나지않은 유양투어의 하이라이트. 화룡점정 타이마사지서비스
타이마사지,허브볼마사지
그동안의 마사지는 잊어야할정도의 엄마만족 마사지다. 사실큰기대를 안했고 투어끝나고 피곤하실거같아서 넣은 계획이었다.
아빠랑나는 발마사지를 받고 엄마는 전신마사지+허브볼마사지를 신청했다. 태국이 마사지의원조라고는 하나 크게 다르지는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생각이 확실히 달라졌다.
일단깔끔한 실내시설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11시로 예약해놓았는데 10시도착해서 손님이 없었는지 바로가능했다. 다행이다. 갈아신을 슬리퍼도 가져다주시고 웰컴티도 주고 전신마사지는 위층에서 발마사지는 2층에서 진행되었다. 발을 먼저 씻겨주신후 마사지실로 안내받았다.내부가 컴컴하니 마사지 받다가 잠이 스르륵 들었다. 마사지사가 나를 불러일으켜 깨울정도였으니 정말 노곤노곤 잠이 술술이다.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만큼 시원하기도했고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었다. 마무리는 어깨와 머리 간단히 마사지로 마무리해주셨다. 전신마사지를 받은 엄마는 정말 시원하다고하셔서 다음날 예약후 다시한번 오기로했다. 따뜻하게 데운 허브볼로 마사지해주니 은은한 향은 물론 부종까지 사라지는것 같다. 그리고 따로 팁도 챙겨드렸는데 많이 드리지 못했으나 정말 고마워하셨다.
마사지받고 힘나신 부모님이다. 지금부터 다시 여행시작해도 될정도로 말이다. 이앞에서 사진찍고싶다고하셔서 찍어드리고 어딘데 이렇게 화려한가 했는데, 알고보니 공연장이었다. 역시 방콕은 1일1마사지가 진리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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