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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서울도서관] 광화문에 회사가 있어 좋은점?

뉴욕언니네 2019. 8. 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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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전글을 뒤적이고 여기저기 끄적대던것을 들여다 보고있다. 그냥뭔가 내가 그땐 어떤생각을 했었나 어떻게 살고있었나 되돌아보는 일도 되고 뭔가 정리가 필요한 타이밍인것같다. 이때는 아마도 외국계회사다니던때 광화문으로 출근하던때가 아니었나 싶다.  

바로 가장큰 장점중하나는 점심시간이 지루하지않다는것과 이시간을 맘껏활용해서 여가 시간으로도 쓸수 있다는것이다.

그중하나는 바로 서울도서관을 점심시간을 활용해 이용할수 있다는점이다. 지옥철을 뚫고 달려야하는 퇴근시간에는 1분 1초가 소중하니까 점심시간을 통해 책도 대출하고 반납도 하고 오가는길에 산책도 하고 해본다. 나 어릴적엔 교과서외에 책을 크게 가까이 하지않던 1인인데 대학가고 사회생활하면서 내 필요에 의해 내가 먼저 찾게 되니 그다음부터 누가 책읽으라고 하지않아도 절로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되었다. 물론 아직도 살짝 책편식이 심하긴하지만 그래서 이런것때메 한때 살짝스트레스도 받기도했다. 그런데 뭐 어떨까? 안읽는거보단 읽는게 분명낫고 뭐든 지식을 하나라도 주워담을수 있으니 그러면 된거 아닐까?

옛말에 책 속에 길이 있고 인생에 좋은 조언이 된다고 누가 그랬어도 이전엔 사실 공감이 전혀 가지 않았었다.뭐든 내가 직접 느끼고 경험해야 남들이 백번말하는것보다 크다는것을 내스스로 느끼게된 순간이었다. 이제 그말이 뭔지 조금은 알것같다.

전문서비스직이란 안정된 자리를 버리고 미국인턴으로의 도전한것도 그리고 다음단계 매순간 흔들리고 방향성을 잃어갈때

나보다 먼저 어려움을 이겨내고 헤쳐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스로를 위안하고 용기백배 한것도 사실다 내주변에는 도와줄 아니 조언해줄 사람들이 없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워나갔다는게 맞는 말인것같다.

결국 모든 선택의 결론은 내안에 있는데,그 선택에 대한 작은 의심과 흔들림을 잡아줄 그 어떤 스스로 증명할 무언가가 필요했었던것 같다. 지금 돌아보니 이때 정말 많은 책을 읽었었던것 같다. 

여행책중에서 단연코 나의 지침이자 크게 깨닫게 해준사람은 손미나 작가이다.

이전에 오프라인 강의도 몇번갔었고 출간한책마다 전부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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