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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맛집] 미국판 맘스터치 Chick fill A / 그랜드 센트럴터미널 본문

뉴욕은 세번쯤!

[뉴욕 맛집] 미국판 맘스터치 Chick fill A / 그랜드 센트럴터미널

뉴욕언니네 2020. 1. 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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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언제 봄날같이 따뜻했냐며 다시 추워지다못해 눈이 엄청나게 오는 금요일저녁.
허벅지까지 오던 눈트라우마가 시작이다.

나는 차없는 뚜벅이족이라 눈을뚫고 출근한다는 자체가 스트레스였다.
 퇴근길에만 고생하면 되었다. 그나마 주말이 있어 월요일엔 눈이 다 녹을거란 희망에.

[시나몬 마끼아또]

한입먹고 너무 달아서 못먹었다.
내입맛엔 아메리카노 with almond milk가 최고다.

 

 

토요일 날씨맑음. 봄날처럼 따뜻하다는 구글맵만 믿고 스타킹안신고 나갔다가 급 후회했다.

집앞에서 맨하탄 시티 바로가는 버스가 165번, 166번 두대나 있고
토요일은 익스프레스가 다니기에 바로 갈수 있었지만
날씨도 좋고 운동삼아 걸어보고 싶어서 30분을 걸어서 길을나섰다.

JITNEY BUS 버겐라인버스

일명 스페니시 버스라고도 하지만 NJ STATE의 공식허가 아래 운영되는버스
포트리에 예전에 살때 조지워싱턴브릿지를 넘기위해 스페니시버스 참 많이 이용하고 다녔는데...
노선이 정확하게 알기는어렵지만 내릴때 요금을 내고
여기서 맨하탄가는건 코스가 하나라서 그냥탔다. 요금도 NJ TRANSIT 보다 50전 더 저렴하다.
요즘은 지트니 버스라고 부르더라.  뉴저지는 살고있는 거주자가 많아서 이런공원을 볼때면
보는 내가 여유도 느낄수있고 이래서 내가 미국왔지... 라는 생각을 되새기게 해준다.

 

나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본 "더라이드"
버스투어도 하면서 간간이 뮤지컬식으로 이루어지는 투어
난 아직 안타봤지만, 절반이상이 한국인이라는 소문을 익히들었다.
한번은 볼만하다고 하던데 이왕이면 낮보단 밤이 훨씬 구경거리가 많을것 같다.

 

 

 

 

 

 

 

 

 

42가 & 렉싱턴가에 위치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아마도 가십걸에 등장해서 유명해진지도 모른다.
시즌2인가 주인공이 다시 맨하탄에 돌아오면서 나왔던것 같기도하다.

터미널 한쪽으로 가면 미니 푸트코트가 있음
빵팔거나 간단한 테이크아웃 음식, 커피 그리고 레스토랑 코너도 따로 마련되있다.

수많은 관광객및 현지인들이 왔다갔다 하기에 곳곳에 경찰이 서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한쪽끝에서 바라보는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전체뷰를 찍기위한 관광객들이 많다.

이스트 사이드 스타벅스는 미드타운보다 훨씬조용하고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느낌이다.
조깅하다가 들어온차림,노트북 들고온 학생들, 마트들렀다 커피한잔 하고 가는 사람들.

 

CHICK-FILL-A


한국의 맘스터치랄까? 맥도날드보다 고퀄이고 레스토랑 버거보다는 못한.
저렇게 세트에 11불.
택스와 팁에 엄청난 맨하탄의 레스토랑 물가에 비하면 여긴 저렴해서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2층규모인데도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성이는 사람들로.
한국 맥도날드 맛이었다 맘스터치는 될수 없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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