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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서울 영등포맛집] 서울 가성비뷔페_모임하기에 좋은 세븐스프링스

뉴욕언니네 2019. 7. 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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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기준으로 젊었을때 친구들만 만나면 항상 뷔페로 향했다.

한번갈때마다 최소 6접시는 채우는 실력을 발휘했고 가끔 가족들이랑 가서이런 모습을 보일때면 놀라곤했다. 평소끼니로는 전혀 이렇게 먹는편은 아니기때문이다. 이날은 케이티엑스 동기들과의 만남.  한때 회사에서 우리 모임의 별명이 식신클럽일정도 정말 그땐 열차 내리자마자 배도많이 고팠고 또 그런나이였었다. 

사실 그동안 정기적으로 보자고 우리끼리  따로 계모임도하고 했으나 아직 현직으로 일하고있는 친구들도있어서 이제 다른일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 연중행사가 되버렸다. 정말 1년에 한두번 보기도 너무어렵다.

오늘은 영등포 세븐스프링스로 정했다. 사람이 많은 모임의 경우는 이런곳이 장소정하기도 또 서로 선호하는 메뉴가있으니 굿초이스인것같다. 이제 나이가들어 소화기관도 늙었다며 얼마 못먹는다하고 일단 자리를 잡았다. 그래도 결론은 꾸역꾸역 4접시는 먹은듯하다. 

세븐스프링스가 한창 체인형 레스토랑이 유행일때 여러군데 생겼다가 지금은 거의 많이 매장을 철수하기도 했고 전국적으로 매장자체가 몇개 안남아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창원에도 한군데 있긴한데, 지난번 조카생일때 간적외에는 사실 평소에는 잘안찾게 되는것같다. 애슐리가 프리미엄과 일반버젼이 있듯이 세븐스프링스도 카페와 일반뷔페 버젼이 있다. 

평일런치가 그래도 메뉴중에 가장저렴하고 가성비 괜찮아서 평일 낮에 만나기도했다. 디너메뉴에는 메뉴가 두어개 추가되긴하는데 그래도 큰차이가 없기에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위치도 나쁘지않다.

특별히 통신사같은 할인코드는 없지만 그래도 프로모션 진행하는 부분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먹었다. 딱히 크게 손이 갈만하거나 맛있다고 느낀음식은 없었지만 모임장소에 적합한것은 분명하다. 

어떻게 생각하면 요즘 9900원애슐리 매장이 더나은것도 같긴하다. 그래도 치즈성애자인 나는 리코타치즈만 먹어도 치즈값은 벌어가기에 15900원 가격대 만큼은 이미 먹은지 오래다. 아마 거의 치즈 한통을 먹지않았나 싶다.

영등포 세븐스프링스 위치는 타임스퀘어지하 1층이다. 예전에 타임스퀘어가 처음생겼을때 그리고내가 미국있을때 친구가 타임스퀘어왔다길래 난 미국출장온줄알았다. 나중에 사실을 알고 엄청 둘이 웃어댔지만 이 쇼핑몰이 생긴지 조차 몰라서 충분히 일어날만 한 상황이었다.

지금도 그친구 만나면 가끔씩 얘기하고한다. 오픈시간에 맞춰 정확히 입장은 뷔페가는 사람에게는 필수다.

생연어 무한리필,제철과일이벤트 이벤트도 정말 많긴하다. 위치상 이점때문인지 정말 아줌마들 모임과 친구모임으로 온사람들이 정말 많은것같다.

 

요즘은 기본샐러드바외에 추가로 스테이크나 메인메뉴주문을 받고있는 형태로 운영되나보다.

매너타임 2시간을 가뿐히 넘기고 사실 음식먹은시간보다 이야기한다고 매너시간을 넘긴게 아닌가싶다
우리같이 모임하는 사람들이참많았고 다들 일어날생각을안해서 웨이팅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았던것같다.

 

그리고 365일 다이어터는 오늘 많이 먹었으니 내일은 식단조절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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