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맛집] 뉴욕가면 꼭가봐야할 브런치식당_The grey dog/첼시마켓

지난 겨울, 내가 있었던게 아직도 믿기지않던 뉴욕.

한국에 있는 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면서도 실감안난다고 했었다. 이틀전에 내가 한국에 있었나 하고말이다.

미국아니 뉴욕오면 꼭 다시가보자 생각했던 아니 한국의 비싼가격대비 내가 만들어도 될만큼 부실한 브런치를 접할때마다
생각나던 이곳이였다. 그래서 다시온다면 그리고뉴욕을 오는 지인들에게 꼭 추천해주는 곳이기도하다.

The Grey Dog
기다리던 곳 7년만에 드디어왔다.
7년만에 나없는새 지점이 4개나 늘었지만 블로그에나온 맛집가면없는곳이 없던 한국사람들이 여긴아직없다.
대신 뉴요커와 외국인들로 엄청붐비고있었다. 원래는 본점격인 유니언스퀘어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뉴욕의 칼바람과 살을 에는 추위에 가까운곳으로 가자고해서 다른지점을 갔다.

시간에따라 픽업과 배달도 가능한걸보니 미국도 그사이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연말연시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빨강빨강 색감이 너무예쁘다. 난 뉴욕카페의 이런 따뜻한느낌이 너무좋다.
추위에떨다가 웬지이곳에들어가면 얼었던 몸이 녹을것 같은 분위기다.

뱅기에서만난 동생 기다리다가 추워서 들어왔는데 줄이 넘길다.

외부에서 보면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모를정도로 조금시끄럽기도하고 붐비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난 미국의 이런분위기가 너무좋다. 물론 미국뿐아니라 해외의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다.

들어오자마자 미국스러운 느낌이든다. 매장이 유니언스퀘어쪽 보다 엄청넓어도 사람이 꽉차버렸다.

잘웃어주는 외국오빠들도 보이고, 우리는 웃음에인색하지만 외국사람들은 잘웃어서인지 일하는것도 참즐거워

www.thegreydog.com

The Grey Dog

난 멜트샌드위치를 먹기로했으니 두번 생각할것없이 최애메뉴를 주문했다.

CHICKEN SALAD MELT (치킨샐러드 멜트샌드위치) -갈은 체다치즈,베이컨, 토마토

왼쪽이 치킨샐러드멜트이고 오른쪽은 GRILLED CHICKEN 프레스 메뉴다.

모짜렐라치즈와 페스토, 썬드라이 토마토의조합인데 역시나 양이많다.

모든메뉴는 ALL SANDWICHES SERVED, 미니샐러드지만 그래도 안주는곳도 많은데 보이는 비쥬얼도그렇고 좋다.
후렌치 후라이나 샐러드중 선택가능한데 난 후라이는 잘먹어서 샐러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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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하면떠오르는 첼시마켓

밥먹고 구경삼아 첼시마켓 GOGO! 추워서그런지 사람들이 여기 다나와있었다.

예전엔 가게도 많이비어있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상업화된 느낌이너무 강해져서 많이아쉬웠다.

역사가 오래된 초콜렛집이라는데 엄청 비쌌다. 손가락 한마디만한 초콜렛이 2불이다.

유럽마트나 미국마트에 초콜릿이 얼마나 맛있는게 많은데 살인적인가격이다.

여기는 사방이 사진찍으면엽서배경이다. 아니 뉴욕은 어딜가든 그렇다. 눈에 보이는게 사진이고 찍는것 마다 엽서다.
첼시마켓에서 너무도 유명한 Fat Witch 브라우니.

꾸덕꾸덕한 브라우니, 비싸지만 맛있다. 브라우니로 유명한 첼시마켓의 팻위치. 꾸덕한 맛을 좋아하는 내게는 딱인데 가격대가 싸지는않은편이다. 그래도 여행자라면 한번은 먹어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눈 내려서 겨울분위기 물씬나는곳, 이곳 뉴욕이 너무좋다. 나에겐 많은변화와 추억을 가져다준 단순히 여행지 그이상이다.

내가 너무도 그리웠던뉴욕.
오늘은 관광객 모드였는데, 이제부터는 해외살이 모드로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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