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뉴욕에 눈이오다/ 맨하탄 시티나가기/뉴저지에서 맨하탄가는방법/ NJ Transit

미국도착한지 1주일도안되서맞이한 두번째눈이다.

2010년에 갔을때 50센치가 넘게오는 눈때문에 나에겐 눈트라우마가 생겨버렸다.

나는 겨울에 태어나기도했지만 겨울을 좋아하고 눈도 원래는 엄청 좋아했는데 여기와서 싫어지게되었다.
그래도 7년전 눈트라우마 유발했던 60센치는 아니니까 괜찮다는 마인드가 생겨버렸나보다.

 

집앞까지 금새쌓였다. 서울은 눈발이 하루종일 날리는경우가 드문데 여긴 정말종일 내린다.
최근내린눈은 출근안하는 회사가 많을정도로 뉴스도날만큼 많이내렸고 덕분에 우리도 조기퇴근 할수있었다.

눈이와서 딱 좋은점하나이다.

7년전 문명의혜택없던 스마트폰이 없던때 여행자처럼 지도를 찾아헤매고, 버스시간표를 들고다니며 때에맞춰 시티를 나가곤 했었는데 그래서 여기가 애플이있는 미국이 맞나했었다.
그런데어느새 스마트폰으로 길찾기는 물론 구글맵,버스어플이면 아주쉽다.

뉴저지에서 맨하탄뉴욕시티 나갈때, 꼭 필요한 NJ transit 버스이자 어플시스템.
같은버스라도 가는노선과 목적지가 같아도 종점에따라 노선도가 다르니까 꼭 확인해야한다.

우리나라 플레이스토어에는 없으니 계정을 국가변경이나 구글에서 다운로드받으면된다.

카드등록을 통해서 티켓구매도가능하고 버스기사에게 내도되지만 가끔잔돈없으면 돈을 안거슬러주니 주의해야한다.
버스스케줄 도착시간도나오고 도착예정시간도 정확한편이다.
뉴저지 palisades park에서 PABT까지는 3존으로 4.5달러지불하면된다. 예전에 3.25정도했던것같은데
그새많이 올랐다. 10회권도 구매하면 조금더 저렴한데 20일내에 써야하기에 큰 메리트는없다. 다만 시티로 출근하는사람은 약간의 할인을 적용받을수 있을것같다. 월정기권도 있으니 버스출퇴근하는 사람은 이용하면 편리하다

하차정류장은 시티 41가 8ave.

낯설지않은 맨하탄. 그새 여기를 잊었나 생각했는데 역시 몸이 기억하나보다.

확실히 1년을지냈다고 적응이금방되는거보면 신기하다.에 적응기간만 두달은걸린거같은데.

잘해보자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