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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뉴욕은 세번쯤! (62)
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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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서울살면 남산도 1년에 한번 가볼까말까 하고 나보다 여행온 외국인 친구가 서울시내 방방곡곡 주말마다 열리는 이벤트를 꿰고있는 법이다. 나는 여기 생활비벌며 반여행자의 기분으로 살고있으니 뉴스레터 이벤트는 매주 체크한다. 환경의날, 뉴욕자전거 공짜 시간은 9시부터 3시까지 뉴욕시내 자전거 시스템인 시티바이크. 시티은행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서울시자전거랄까? 시티바이크도 하루, 한달, 일년으로 요금 지불이 가능하지만 한국보다 훨씬비싸다. 4월 21일 환경의날 맞이해서 BROADWAY 에서 부터 22ST까지 무료이용 가능했다. 한국에서도 자전거타는걸 좋아하고 사실운전 면허는 장롱 이지만 자전거는 진짜잘탄다. 링크타고 Citi bike어플 다운로드를 먼저해야 한다. 회원가입하고 payment 등록하면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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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가지못한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배낭여행의 미련을 못버리고 남들보다 빠른 대학 4학년 취업 을했다. 그때는 남들보다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돈을 벌어 하고싶은것들 이것저것 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마냥좋기만 했었다. 형제가많아서 서울로의 대학은 꿈도못꾼 현실에 함께 고등학교 교실에서 울고웃던 친구들중에서 서울대학 생활을 즐기던 아이들을 보면서 한없이 부러워만 했었다. 수업시간에 했던 선생님의 말중 아직도 기억에남는건, 지금너희가 이교실에 같이 앉아있는건 모두같아보이지만 졸업을하고 사회에 나가면 열심히한만큼 있는자리는 달라질거라고.. 이말에 사실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한가지 후회되는건 지금보다 더 어린나이였음 에도 지금이렇게 내는 용기의 절반이라도 그때 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다. 매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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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DUE CHICKEN STRIPS 가끔 치킨이 먹고싶을때 반마리 먹고 남기긴 애매해서 이런거 사다가 소스에 찍어먹기 6불정도인데 내용물도 괜찮고 나름 치킨 스트립 맛이난다. 개인적으로는 기본맛보다 매콤한 맛을 추천하고싶다. 한국에서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서 항상 사왔던 스트링치즈 $2.99 거의 한국 반값가격, 와인마실떄 안주나 간식거리로 출출할때 먹으면 딱이다. 한국 코스트코에서 만원정도 주고 구매했던것 같은데 물건너 몇배가 비싼건지 모르겠다. 나는 미국이든 유럽이든 나갈때 항상 현지마트가서 쟁여두는게 와인과 치즈다. 예전에는 치즈에서 이상한 냄새난다고 안먹었는데 크림치즈를 언젠가 접한 순간부터 치즈없이는 못사는 사람이 되버렸다. 가리는 치즈없이 다좋아해서 성분표보고 최소한 인공성분없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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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처음 왔을때부터 친구도 있었고, 1년동안 지냈던 기억이 몸이 기억하는 이곳 뉴욕. 7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뭔가 아직도 1,2년전에 온거처럼 익숙하다. 허드슨강말고 이스트리버쪽에도 뷰가 좋은 곳들이 많이 있는데 사실 관광객들은 짧은기간 핫플레이스만 보고 가기 바쁘기에 여기까지 오긴 힘들지않나싶다. 미리 보고 로컬느낌을 위해 찾아간곳인데 가는날이 장날이다. 리틀리버카페. 주말에 파티때메 거의 안한단다. 난 그럼 회사다니니 못와보는건가 실망감 안고 돌아서는길 발걸음터벅터벅. 맨하탄이 아닌가 할 정도로 조용한 아파트 단지 같은 느낌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길도 찾고 이리저리 걸어다녔다 동부에서는 워싱턴 벚꽃이 유명하다기에 가보려고했으나, 때를 놓쳐서 올봄은 꽃구경은 못하나 했는데 도심에 이렇게 꽃도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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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부터 이어온 로컬 샌드위치샵 EISENBERG'S SANDWICH SHOP LOC: 174 5th Ave, New York, NY 10010 배달가능 월-금 7:30 ~ 20:00 토 9:00 ~ 18:00 일 9:00 ~ 17:00 Eisenberg's Sandwich Shop 174 5th Ave, New York, NY 10010 미국 회사사람통해 알게된 레스토랑 1929년부터 시작된 샌드위치 샵이라서 기대하고 방문했다. 미국와서 블로그에 많이 나온 곳들보다 진짜 내가찾은 맛집들을 이리저리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고 누군가 여행을 뉴욕으로 온다면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메뉴판 가격만 올라간 가게들보다 가격도 적당하고 진짜 이곳을 느끼고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여기저기 다니고있다. Eis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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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오면 월요병이 없어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존재하는 월요병이다. 이건 무슨 유연근무제도 아니고 9시에서 5시 까지 비가오나 눈이 오나 가야하는 직원의 입장에서 금요일이면 행복해지는건 마찬가지다. 매주 주말엔 시티나가는 즐거움으로 한주를 버틴다 34st 펜스테이션 근처 주말마다 이벤트가 열리는 뉴욕시티는 내가 찾아보지않으면 이런것도 하나 하는 이벤트가 여기저기서 열린다 아마도 맥주축제를 준비하는듯. 로워맨하탄이나 브루클린이 아니면 항상 튼튼한 내 두다리가 가장 확실한 교통수단이 첼시까지 걸어서 가기는 식은죽먹기. 7년전에 미국와서 특별한 운동없이 인생몸무게를 유지했던것은 아마 항상 30~1시간은 매일 걸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 여기 사람들이 하는말도 그렇고, 나조차도 느끼는게 맨하탄은 생각보다 정말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