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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뉴욕은 세번쯤! (61)
세번째뉴욕, 여행하듯살아요
미국와서 토요일은 그냥나가는날! 이전회사 동생중 한명이 한국 돌아가는 날짜가 다가와서 급만남으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SHABURO FORT LEE와 팰팍 경계에 있어 모호한 위치지만 사람이 많다. 한국의 샤브향보다 가격은 훨비싸지만, 고기리필도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뷔페식이라 가성비괜찮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줄 알았으나 중국인이 한다는 카더라소식. 고기류는 $3~5 접시당 추가오더. 기본야채, 소스, 각종면류, 수십가지 어묵류등은 무한리필가능. 평일에는 $13 ,주말은 $17 일행중 한명이 차를 가지고와서 어디갈까하다가 업스테이트 뉴욕 가기로 결정했다. 여기를 조금만 벗어나도 미국이라고 하더니 진짜 그랬다. FORT LEE에서 30분 안걸렸는데 3달만에 내가 진짜 미국왔구나 느낄수 있었던곳 피어몬트 PI..
내게 여행다닐때마다 가장신나는 일중의하나가 그나라의 마트가서 구경하다가 쇼핑도하고 이것저것 재료 사다가 간단히 해먹고 와인이랑 마시는게 나의 소소한 행복이다. 미국생활은 비록 여행자 신분은 아니라 반 현지인이었지만 마트가는건 언제나즐겁다. 브랜드가 다른 같은 제품을 비교해보고 내가원하는 성분의 제품을 찾아냈을때 솔직히 별거아닌데 그냥 뿌듯하기도하고 기쁘다. 내가좋아하는 Thin wheat $ 호밀맛나는 아이비라고해야할까? 요거트에 넣어먹거나 ranch소스에 찍어먹으면 고소해더욱굿 Dry roasted honey butter $1.5 견과류 좋아하는 나지만 salted나 양념된 넛츠는 잘안먹는편이다. 와인이랑 먹을 아몬드찾다가 생아몬드 없어서 급히 샀지만 달달한 맛이있어서 한주먹씩 아니 그냥 한번 열면멈출..
회사 트랜스퍼 하기전에 같이 일했던 동생들과 만나기로 한날. 사실 미국에서 집에 초대 받은건 처음이다. 한국에서는 직장에서 진짜 잘맞지않는이상 딱 직장동료 거기까진데 말도잘통하고 뭔가 같은 입장으로써 말이통할때가 많아서다. 다음달이면 한국으로돌아가 뉴욕에 디자인쪽 공부를 위해 학생비자로 다시오는 지원이. 미국식 집밥을 해준다고해서 와인도사오고 나는과자랑 치킨사서 집으로 향했다. 어마무시한 크기의 상을 꽉채운 음식, 과일,튀김류,과자,골뱅이소면 까지 코스요리수준이다. 없는게없는 집들이수준이다. 이날우리는 낮부터 7시간을 먹고 마시고 수다를 끊임없이 떨었다. 새벽 12시쯤 집에돌아와 12시경 아점 버터커피랑 사과한개 미쯔와에서 산 사과인데 당도가 최고다. 점심지나서 룸메랑 1주일치 식량사러 shoprite ..
봄날이 무색할만큼 눈이 펑펑오더니 또 언제 그랬냔듯 아주 맑음 하늘이 그림같이 정말 예쁜주말이다. 은행볼일도 있어서 가까운 옆동네까지 걸어가기. 미국 던킨도너츠 Dunkin Donuts Fort lee 던킨도너츠 예전에도 있었는지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입구는 작아보였는데 안에 들어오니 매장이 생각보다 넓었다. 한국던킨은 파리바게트의 SPC에서 운영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한국에서는 던킨앱에 생일이라고 스타벅스처럼 무료음료권 주는것도 없다. 스벅처럼 미디엄사이즈 무료음료권이 쿠폰으로 왔다. 미국에도 한국과자있는데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것들 모아다가 엄마가 보내주셨다. 빈츠,칙촉,예감치즈맛,빼빼로 여기서 사려면 두배는 줘야하니까. 거기다가 밥안해먹는 나지만 유일하게 찾는 진미채볶음이다. 마산어시장에 직접가서 몇년..
지난주 언제 봄날같이 따뜻했냐며 다시 추워지다못해 눈이 엄청나게 오는 금요일저녁. 허벅지까지 오던 눈트라우마가 시작이다. 나는 차없는 뚜벅이족이라 눈을뚫고 출근한다는 자체가 스트레스였다. 퇴근길에만 고생하면 되었다. 그나마 주말이 있어 월요일엔 눈이 다 녹을거란 희망에. [시나몬 마끼아또] 한입먹고 너무 달아서 못먹었다. 내입맛엔 아메리카노 with almond milk가 최고다. 토요일 날씨맑음. 봄날처럼 따뜻하다는 구글맵만 믿고 스타킹안신고 나갔다가 급 후회했다. 집앞에서 맨하탄 시티 바로가는 버스가 165번, 166번 두대나 있고 토요일은 익스프레스가 다니기에 바로 갈수 있었지만 날씨도 좋고 운동삼아 걸어보고 싶어서 30분을 걸어서 길을나섰다. JITNEY BUS 버겐라인버스 일명 스페니시 버스라고..
아마도 회사트랜스퍼했던 2018년 3월쯤이었던것같다. 이전회사에서 영주권신청을 한달만에 하라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박차고 나왔지만, 이게 과연 잘한 결정인가싶었다사실은. 나이들어 미국인턴으로 오니 마냥 즐기기만 했던 7년전과는 또다른 고민들이 자꾸생겨난다. 9-5시퇴근에 30분동안 점심시간 점심제공해주는회사. 물론 페이는 8시간 full로 지급해준다. 보통 미국은 2주마다 급여를 받는데 여기는 1주마다 준다. 한국에 비하면 엄청나게 좋은 조건인데 역시 사람은 어느환경에서나 불평불만이 생겨나기마련인거같으니 긍정마인드를 다잡자. 새회사는 사람들이 근처에 살지않는 관계로 버스를 타야하는데 차타고가면 10분이면 걸릴 거리를 버스타고 걷고 해서 1시간여 걸린다. 왜냐면 시골마을버스같이 1시간에 한두대 다니는버..